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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LH 7월 사전청약 접수 시작
25일부터 LH 7월 사전청약 접수 시작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7.24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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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공공택지 5지구
공공분양주택 4763호 공급
화성태안3 위치도. [자료=LH]
화성태안3 위치도. [자료=LH]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5일에 공고한 2022년 7월 사전청약에 대한 청약접수를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 실시되는 이번 사전청약을 통해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 총 5개 지구에서 공공분양주택 4763호가 공급된다.

지구별로는 △남양주왕숙 1398호 △남양주왕숙2 429호 △고양창릉 1394호 △화성태안3 632호 △평택고덕 910호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의 60~80%수준으로 저렴하다. 남양주왕숙·왕숙2, 화성태안3, 평택고덕지구 내 공공분양주택은 3~5억원대로 입지·규모에 따라 상이하다. 고양창릉지구 내 공공분양주택은 4~6억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인 7월 15일 기준, 해당지역에 거주 중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주택청약종합저축이나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일부 유형에서는 소득·자산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해당지역 거주요건의 경우 현재 거주 중이면 신청 가능하며, 본 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까지 거주기간을 충족하면 된다.
 
전체 공공분양 물량 중 85%는 특별공급으로, 신혼부부(30%)와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로 구분된다. 나머지 15%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남양주왕숙·왕숙2, 고양창릉, 화성태안3지구는 수도권 거주자가 신청 가능하며, 평택고덕지구는 전국 거주자가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공급주택이 모두 청약과열지역에 속해 청약저축 가입 2년 이상 경과, 24회 이상 납입, 세대주, 5년이내 세대구성원 전체 다른 주택 당첨이력 없는 1순위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특별공급의 경우, 공급유형에 따라 입주자저축·자산요건·소득요건·무주택세대주 등 자격이 상이하며 구체적인 자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청약 접수기간은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은 특별공급 대상 청약 접수가, 28일부터 29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8월 1일에는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접수는 사전청약 홈페이지 또는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이상 고령자, 장애인의 경우 현장접수처에서 신청할 수 있고, 이 경우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7월 사전청약은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주택자 분들의 내 집 마련 고충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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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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