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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액션 소설 ‘검술명가 막내아들’ 게임으로 제작한다
판타지 액션 소설 ‘검술명가 막내아들’ 게임으로 제작한다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7.26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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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1위 성장 판타지 액션 소설
AAA급 그래픽의 PC·콘솔 게임으로 구현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카카오페이지가 연재 4달 만에 판타지 소설 최단기 밀리언페이지를 달성하고, 국내 누적 조회수 약 3억4000만뷰를 기록한 웹소설 ‘검술명가 막내아들’이 게임으로 탄생한다. PC와 콘솔 플랫폼 기반 패키지 게임으로 전세계 론칭 계획을 밝힌 가운데, 원작의 아성을 이을 대작이 탄생할지 기대를 끌어 모은다.

‘검술명가 막내아들’은 2019년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최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인기 작품 중 하나다. 검술 가문 ‘최악의 둔재’에서 ‘사상 최강의 마검사’로 거듭나는 주인공 ‘진 룬칸델’의 성장 판타지 액션 서사를 그린 이 작품은 소위 ‘세계관 최강자’로 성장을 가속화하는 모습, 죽음 직전의 긴박함을 화려한 마검술로 타개하는 짜릿한 쾌감 등을 속도감 있게 펼쳐내며 단숨에 인기작 1위까지 꿰찬 바 있다. 수백만 독자들의 열광에 힘입어 지난 5월 노블코믹스로 웹툰을 선보였으며, 역시 론칭 2개월 만에 800만뷰를 넘기는 흥행을 기록했다. 웹툰은 오는 9월 북미,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10월에는 일본 등에 차례로 론칭해 글로벌 독자들도 함께 찾아갈 예정이다.

게임 ‘검술명가 막내아들’ 기획·제작은 국내에 드문 PC, 콘솔 중심 패키지 게임 개발사인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맡았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액션씬은 물론, 수년간의 연재에도 짜임새 있게 펼쳐지는 세계관을 보고 스토리텔링 기반의 RPG 게임에 최적화된 작품이라고 판단해 게임 제작을 결정했다.

게임 ‘검술명가 막내아들’은 최신 언리얼엔진5 기반으로, 소설 속 무협판타지 세계관을 AAA급 그래픽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콘솔급 고퀄리티 그래픽을 PC에도 적용해, 유저들이 마치 작품 속으로 빨려 들어간 듯 실감나는 검술과 마법 전투씬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검술명가 막내아들’ 던전 공략을 싱글 플레이, 협력 플레이 2가지 버전으로 제공하고, 협력 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할 특별한 ‘소셜 액션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강한 공격력만 탑재하고 있으면 던전, 미션 등을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 유저들 간 다양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공략을 조합 및 창조해 가는 재미를 만들어갈 수 있는 특별함을 더한 RPG 게임으로 만들겠다는 전언이다.

게임 제작 소식에 ‘검술명가 막내아들’ 원작자 황제펭귄 작가도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검술명가 막내아들이 웹툰에 이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출시된다니 벅찬 감동이 밀려온다”면서 “작품을 사랑해주시는 카카오페이지 독자들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카카오엔터는 IP들의 뛰어난 가치를 두루 인정받아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상화 뿐만 아니라 게임으로의 2차 제작도 활발히 전개 중에 있다”며 “넷마블을 통한 ‘나 혼자만 레벨업’, 카카오 공동체를 통한 ‘사내 맞선’, ‘이미테이션’, ‘이건 명백한 사기 결혼이다’ 등 다양한 IP들이 게임으로 개발 및 서비스 준비 중이니 ‘검술명가 막내아들’과 함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희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대표는 “전작인 ‘로스트 아이돌론스’를 개발하면서 쌓은 스토리텔링 노하우 및 PC, 콘솔 플랫폼 기반의 패키지 게임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검술명가 막내아들’ 팬들이 만족하고, 나아가 글로벌 게이머들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검술명가 막내아들 웹소설 표지. (사진=카카오엔터티인먼ㅌ)
검술명가 막내아들 웹소설 표지. (사진=카카오엔터티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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