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ITFE, 회장 최경 강원대 교수)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팰리스 호텔에서 '2022 정보통신설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김형석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사, 최경 회장의 환영사와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박성욱 한국전자파학회장, 도월희 의류산업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15개 세션의 구두발표와 포스터 발표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서비스, 법·제도 등의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기조강연에서는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학부장, BK4 단장인 장준혁 교수가 'Game changer: AI and AI Speaker'를 주제로 발표한다. 장준혁 교수는 인공지능(AI) 개요와 AI 스피커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 기업들이 AI스피커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와 현재 AI 시장에서의 경쟁 현황을 자세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AI 스피커 주요 기술에 대한 설명과 추후 시장 전망, 발전 방향 등을 이야기하며 AI 시대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KT 공공금융고객본부 DX컨설팅담당인 김성철 상무가 '공공분야의 메타버스 활성화-NFT 사례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국내 대형통신사인 KT의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기술 융합에 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는 '새 정부의 디지털자산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형중 교수는 한국이 디지털경제 주요3국(G3)에 들어갈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이 최고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다룬다.
아울러, 학술대회에서는 산학간담회, 핀테크학회 워크숍, 미소디 복사냉각 연수단 워크숍, 행사보고 및 특별세션 우수논문 시상식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