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가 불확실성과 함께 사는 법’ 강연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회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오는 30일 삼정호텔에서 '제7회 SW 런앤그로우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희대학교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 ‘물리학자가 불확실성과 함께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다정한 물리학자로 불리는 김 교수는 ‘알쓸신잡’, ’선을 넘는 녀석들’ 등 다양한 인문·교양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과학자다. '김상욱의 과학 공부'와 '김상욱의 양자 공부' 등 저서를 펴내기도 했다.
강연을 통해 코로나19가 촉발한 예측불허의 시대 변화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들의 가치에 대해 전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철학으로서의 자연과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폭넓게 나눌 예정이다.
정우철 KOSA 회원지원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서 어떻게 하면 변하지 않는 것을 찾고, 중요한 것을 변하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KOSA 회원사의 비즈니스 영역 확대 및 회원 상호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도모를 목적으로 IT·경제·경영·인문 등 각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조찬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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