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제대식)은 'SGS Testing & Control Services Singapore Pte Ltd'와 최근 싱가포르에서 시험성적서 상호인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싱가포르에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조업체들은 시료를 현지로 보내지 않고 KTC의 시험성적서로 싱가포르 국가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가포르 국가 인증(Enterprise Singapore Safety Mark)은 어댑터, 냉장고, 에어컨 등 약 30개 품목에 대해 규제하는 싱가포르의 강제 인증 제도다.
KTC는 전 산업 분야에 걸친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미주,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유수의 해외 기관(34개국 5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 수출 시 필요한 모든 해외인증 취득을 지원해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제대식 KTC 원장은 "신속한 해외인증 취득은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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