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소통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과 17일 업무협약을 맺고 과학기술문화 및 산업기술융합 분야의 국민소통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양 기관의 방송·뉴미디어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과학‧산업기술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과학기술 및 산업기술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한 주요 협력분야로 △온‧오프라인 매체 및 방송‧뉴미디어 분야 홍보 및 제작 협력 △과학기술문화 및 산업기술문화 분야의 콘텐츠 공유 및 확산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육성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홍보 협력 등에 적극 협력 해 나갈 예정이다.
과학창의재단(KOFAC)은 과기정통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으로 1967년부터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지식수준 함양에 앞장서 왔다. 2008년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 확대 개편한 후 과학기술문화 확산과 더불어 창의인재 육성, 과학‧수학‧SW‧AI교육 발전을 위해 사업을 확장해왔다.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은 2001년부터 국민생활 및 산업전반에 대한 산업기술융합분야 문화콘텐츠의 개발, 보급 및 서비스 등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친화적 기술·융합문화를 조성해왔다.
본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향후 양 기관은 과학기술문화 확산 및 산업기술융합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과학기술이 산업으로 이어져 그 성과를 창출하는 만큼 친화적 기술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과의 상호 협력은 매우 뜻깊다”며, 특히 “과학기술문화와 산업기술문화를 양 기관의 다양한 홍보채널과 플랫폼을 활용하여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