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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고정주 나영산업 회장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 수여
지스트, 고정주 나영산업 회장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 수여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8.31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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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발전재단 이사장으로 과학기술 인프라 구축 및 우수 인재 양성 공헌
지스트는 30일 오룡관에서 고정주 회장의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지스트 김기선 총장, ㈜나영산업 고정주 회장
지스트는 30일 오룡관에서 고정주 회장의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지스트 김기선 총장, ㈜나영산업 고정주 회장

[정보통신신신문=박남수기자]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가 지역 산업 발전과 지스트 발전에 공헌한 ㈜나영산업 고정주 회장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지스트는 30일 지스트 오룡관에서 김기선 총장과 주요 보직자, 지스트 발전재단 이사진, 지스트 아카데미 이용범 총동문회장과 고정주 회장의 가족 및 지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회장의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스트는 “고정주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서 타고난 근면성과 뛰어난 경영 능력으로 오랜 기간 중견기업인 ㈜나영산업을 운영하며 국가 산업과 지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창업가”라며 “또한 2019년부터 (재)지스트 발전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지스트의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과 우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 회장은 광주광역시에서는 최초로 국비와 민간자본이 함께 추진한 지식산업센터 ‘KBI 하남’의 민간 투자자로 참여해 노후한 광주 하남산단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연구개발동, 생산동, 기숙사 등을 갖춘 현대적 복합허브를 구축해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등 산단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KBI 하남’은 동종 산업의 집적화, 다른 업종 간 협력사업 등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업단지 고부가가치 혁신 랜드마크로서 완벽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활성화 및 청년 창업 인큐베이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광주의 미래·하남산단의 성장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정주 회장은 △도서 기증 △구례지역 20개교 스마트기기 및 마스크 전달 △고씨종문 장학금 △지스트 봉사동호회‘여민락’활동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으로서 지역 경제·산업계의 귀감이 돼 왔다.

고정주 회장은 그간의 업적과 공로를 인정 받아 중소기업유공자 대통령 표창,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 표창, 광주시민대상, 발명인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명예공학박사를 수여받은 고정주 회장은 “오늘 이러한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스트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교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라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선 총장은 “고 회장님은 명실상부 지역을 대표하는 모범 기업인이자 우리 과학기술인과 지스트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창업가”라며 “지스트와 지역 발전을 위해 넘치는 열정을 보여주고 계시는 고 회장님께 깊은 존경을 표하며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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