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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IFA 2022서 OLED 기술 뽐낸다
LGD, IFA 2022서 OLED 기술 뽐낸다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9.01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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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OLED TV 패널
EX 테크놀로지 등
10년 OLED 기술 결집
LG디스플레이 모델이 현존 최대 크기인 97인치 OLED TV 패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모델이 현존 최대 크기인 97인치 OLED TV 패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LG디스플레이가 현지시간 2일부터 5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2’ 전시회에 참가, ‘EX 테크놀로지’ 기술이 적용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 풀 라인업을 통해 10년간 축적한 OLED 기술 리더십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IFA 행사장인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현존 최대 크기인 97인치 OLED TV 패널 등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97인치 OLED TV 패널은 초대형 화면이 구현하는 압도적 몰입감으로 영화관과 같은 시각 경험을 제공하며, 77인치 8K OLED TV 패널은 약 3300만개의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65인치 OLED TV 패널과 게이밍에 최적화된 42인치 OLED TV 패널도 전시한다.

LG디스플레이의 10년 OLED 기술력을 결집한 EX 테크놀로지의 기술 우수성도 강조한다.

EX 테크놀로지는 ‘중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OLED 대비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을 정교하게 재현하며, 블랙 색상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LG디스플레이의 기술이다.

OLED 화질의 핵심이자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 소자 속 수소 원소를 보다 강하고 안정된 구조의 ‘중수소’로 바꿔 효율을 높였고, 머신러닝 기반의 ‘개인화 알고리즘’은 유기발광 소자를 스마트하게 제어해 영상의 디테일과 색을 정교하게 표현한다. 또, 기술 한계를 극복해 베젤을 30% 줄여 심미적으로 뛰어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3년 세계 최초의 55인치 풀HD급 OLED TV 패널을 양산한 이후 지난 10년간 롤러블, 월페이퍼, 8K, 투명 OLED 등을 잇달아 최초로 상용화해 온 성과와 기술 리더십도 소개한다.

한편, IFA 전시회가 열리는 유럽은 전 세계 OLED TV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유럽 지역 내 1500달러(한화 약 200만원)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OLED TV의 비중은 50.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창호 LG디스플레이 대형 사업부장(부사장)은 “끊임없는 화질 혁신과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TV 시장 내 OLED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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