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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기업 스마트공장 벤치마킹 기회 제공
중기부, 대기업 스마트공장 벤치마킹 기회 제공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9.02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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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
삼성전자·중기중앙회와 공동 개최
2일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에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가 열렸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일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에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가 열렸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에서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중기부가 대기업·공공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4개 대기업과 시작한 이후 지속 확대한 이 사업은 올해 33개 대기업·공공기관과 함께 중소기업 약 1000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킥오프 행사는 삼성전자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지원받는 중소기업의 대표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형 스마트공장의 추진 경과와 성과 발표, 우수기업 시상, 사례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도입기업 대표들은 삼성전자의 가전, 금형 관련 스마트공장을 견학하며 자사 스마트공장의 구축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오늘 수상업체 중 비데 제조업체인 에이스라이프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능력을 2배 이상 늘리고, 이를 통해 매출과 고용이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하미경 에이스라이프 대표는 “발주 물량이 늘어날 때 생산 능력이 부족해 힘들었는데, 중기부와 삼성전자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었고, 이제 아마존을 통해 수출까지 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스마트공장은 디지털 전환시대를 대비하는 중소 제조기업의 필수 수단이 되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성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생형 스마트공장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가 함께 전수되다 보니 현장의 호응이 높다”며 “이번 행사가 동행 축제 기간에 개최돼 더 의미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 전반에 상생의 온기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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