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청년농부 이현철 대표가 지역민들을 위해 드론(UAV) 방제 재능기부를 펼치며 농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태평양 드론’을 운영 중인 이현철 대표는 자신이 농사를 지는 일에 드론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드론 조종사로서 농민들의 방제도 도와주고 있다.
그는 다른 드론 조종사와 다르게 순천에서 직접 아버지와 쌀농사를 짓고 있기에 많은 노하우로 벼에 대해 잘 알며, 여름철 비수기엔 고흥, 화순 등 인접 지역에서도 드론 조종사로 활약하면서 4차산업시대의 스마트 농촌을 이끌고 있다.
올 여름 잘못된 방제로 속앓이를 하는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전남 순천의 청년농부 이현철 대표는 앞장서서 태풍으로 인한 예방방제, 병해충방제 활동을 수행하고 있어 마을 농민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실제로 방제에 드론(UAV)을 사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농약 및 영양제를 살포해 쌀의 수확량을 늘릴 수 있으며, 쌀농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동력을 줄이는 것이 역시 가능하다.
이현철 청년농부 대표는 초경량 비행사용사업 항공청 승인을 받은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드론(UAV) 조종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해에는 약 100여 회에 걸쳐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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