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이 시공비와 기자재에 대한 최대 100% 여신 상품을 출시했다.
엔라이튼은 국내 1위 태양광 금융 실적 노하우와 국내 최대 에너지 플랫폼을 기반해 태양광 사업 여신 상품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자금 조달 고민 등 태양광 사업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시공비 최대 100% 여신은 담보와 보증 부담을 최소화해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건설 기간 내 현금 확보 부담을 해소해 준다. 해당 상품으로 자금 계획과 무관하게 적기에 공사 완수가 가능하며, 임금체불이나 노무 등 현금 이슈 역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선 확보된 현금을 활용해 추가적인 원가 절감도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중이거나 착공 예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MW 기준 공사비 최대 8억원까지 먼저 지급된다. 까다로운 선급금 이행 보증 증권이 요구되지 않아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검토부터 자금 집행까지 1개월 이내에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기자재 여신의 경우 자금 조달에 대한 고민 없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를 확보할 수 있게 마련됐다. 총 금액의 30% 이내 선급금만으로 현금 매입가의 모듈과 인버터를 확보해 공사에 착공할 수 있으며, 모든 제조사의 제품 대상으로 여신 거래가 가능하다. 여기에 거래 실적과 발전소 규모(최소 200kW)에 관계없이 전 시공사 여신이 가능해 사용자의 범위를 넓혔다.
엔라이튼은 특히 플랫폼을 활용한 규모의 경제를 통해 모듈과 인버터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화큐셀, 현대에너지솔루션, 한솔, 신성이엔지, 효성, 화웨이 등 사업개발 전문성으로 엄선한 국내외 최고의 기자재 라인업을 갖춰 한곳에서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견적 외 고객 재무 여건에 맞는 금융 솔루션까지 한 번에 제공해 더욱 편리하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자금 부족으로 태양광 발전소 시공이 어렵거나 기자재를 구매하지 못하는 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업계 최초이자 단독으로 시공&기자재 여신 상품을 선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1위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으로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획기적인 상품 출시 등의 노력을 지속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