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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홈네트워킹 장비-미리넷, 다산네트웍스, 텔슨정보통신
(신년특집)홈네트워킹 장비-미리넷, 다산네트웍스, 텔슨정보통신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4.01.03 11:14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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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

다기능 홈게이트웨이 출시
IP주소 없이도 외부망 접속 용이

미리넷(대표 이상철)은 홈게이트웨이 'MDH21C'를 출시하고 홈네트워킹 장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 홈게이트웨이는 인터넷을 통한 VOD 서비스, 댁내 가정의 멀티 PC 접속을 위한 HUB 및 WLAN 서비스, 홈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DVD플레이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집안의 내부를 TV나 집 밖에서 볼 수 있는 홈뷰어 서비스, 응급사항이나 전달사항을 휴대폰이나 일반가정에 보낼 수 있는 호출(SMS) 서비스 등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홈게이트웨이에 접속되는 통신기기(PC 등)에 공인된 IP Address를 할당하지 않아도 외부 인터넷 망과 원활한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이는 홈네트워킹 구현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IP Address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게 한다.
MDH21C는 WinCE.net을 기반 OS로 탑재해 기존 Microsoft사의 다양한 응용프로그램과 완벽한 호환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한 GUI를 제공하고 모든 기능을 TV와 같이 리모콘으로 제어 가능하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해 Dolby 5.1채널을 들려주며 MPEG2/4 비디오 스트림을 제공하는 특정한 멀티미디어 가속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내장했다. 댁내망으로 이더넷을 이용한 멀티 PC 접속과 무선랜 기능을 선택적으로 제공하며 디지털가입자회선(xDSL)과 이더넷을 통한 외부망 연동을 지원한다.
미리넷은 'MDH21C'개발을 지난해 상반기 마치고 필드테스트를 거쳐 홈게이트웨이 사업부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VDSL의 성능을 개선한 초고속인터넷장비와 소형광분배장치의 개발을 마무리 짓고 유럽과 미국 등 해외시장을 겨냥한 스위치 및 동영상 제공이 가능한 셋톱박스도 올해에 선보일 예정이다.
미리넷은 소비자 입장에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파악하고 그것을 중점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접목해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제품을 타사보다 빨리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전략을 세워두고 있다.

다산네트웍스

무선 멀티미디어 리시버 선봬
AP기능 탑재…인터넷 서비스 지원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는 홈네트워킹 장비 시장을 겨냥, 무선멀티미디어 리시버 '팀워크'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802.11b/g/a 기술을 이용해 컴퓨터에 저장돼 있던 멀티미디어 파일(MP3, Digital 이미지, Stream Video)을 감상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사용자가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Web Base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끊김없이 실시간으로 영화 및 음악감상이 가능하며, AP 기능을 탐재해 ADSL 등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유선 100Mbps를 지원하고, 무선구간의 보안을 위해 최고 128-bit WEP 암호화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2.4GHz/5GHz 무선주파수 대역폭을 사용하고 있으며 home Entertainment Center로서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오디오, 비디오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한 후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의 설치 마법사를 활용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기술 표준으로는 IEEE802.3, 802.3u, 802.11a, 802.11b, 802.11g를 사용하며 Windows 98SE, ME, 2000, XP 등 운영체계를 지원한다.
다산네트웍스는 기존에 어렵게만 인식되던 네트워킹 기술을 가전 제품과 연계해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잇따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무선멀티미디어 리시버에 이어 가정에서 PC와 TV를 무선랜 개념으로 연결하는 일종의 홈게이트웨이를 선보일 계획이며 향후에는 무선네트워킹 기술과 홈오토메이션을 연결할 수 있는 제품까지 내놓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대만 액톤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총판인 SMC코리아를 완전흡수하면서 무선랜 및 인터넷공유기 시장에도 참여하고 있다. 마케팅 초기에는 기존 SMC코리아의 유통조직을 통해 주로 SMB(중소기업) 시장을 강화하고 이후 유통조직을 확충해 기간통신업체들과도 파트너십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통해 단계적으로 홈네트워크 시장에서 경쟁 우위에 선다는 전략이다.
다산네트웍스는 무선 홈네트워크 사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텔슨정보통신

세대단자함 솔루션 개발
전화국선·LAN 케이블 통합 운영

텔슨정보통신(대표 김지일)은 신축 사이버 아파트 시장을 타깃으로 세대단자함 솔루션 'AIU(Adaptive Interface Unit)'를 선보였다.
AIU는 일반 전화용 국선과 인터넷 접속을 위한 LAN 케이블을 하나의 단자함 내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 LAN의 경우 Shared 10Mbps 이더넷을 지원한다.
아울러 자체 Auto-sensing 기술로 전화와 LAN 인출구를 구별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각 실별 인출구의 설계를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초고속정보통신 엠블럼 1등급을 위한 링크 성능용으로 100MHz, Class D 이상의 시험용 포트를 제공한다.
AIU는 국선 4회선 분배기능이 자체적으로 내장돼 있어 사용자 인출구에서 국선변경 작업을 하지 않고 DIP 스위치만 변경하면 된다. 이때문에 향후 회선변경 및 유지보수에 따른 운용 인건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텔슨정보통신은 기존의 QAM 방식 VDSL에서 DMT 방식 VDSL, ADSL2+, SDSL 등 xDSL 전 분야로 제품을 확대하고 스위치 또한 라인업해 향후 L2~L4 스위치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FTTH 등 신규제품의 개발에도 전력을 다해 이미 VDSL로 국내 네트워크 시장 진입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에는 스위치와 함께 새로운 주력제품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텔슨정보통신은 국내 신축 사이버 아파트 시장은 물론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해 영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미 생산부분을 100% 아웃소싱 함으로써 R&D, 마케팅 컴퍼니로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말하고 매출 확대보다는 이익중심의 경영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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