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사∙토목공종이 견인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공공부문은 감소하고 민간부문이 증가했다. [사진=클립아트 코리아]](/news/photo/202209/103307_55226_3542.jpg)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022년 2분기(4~6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부문은 감소한 반면 민간부문이 증가하며, 전년동기 대비 8.8% 증가한 8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체별 분류에 따르면 공공은 13조7000억원(전년동기 대비 4.9%↓), 민간은 69조원(12.0%↑)을 기록했다. 또한 공종별로는 토목은 17조4000억원(17.0%↑), 건축은 65조3000억원(6.8%↑)을 기록했다.
주체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2022년 2분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3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 감소했고, 민간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2.0% 증가한 69조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산업설비 등이 증가하며 전년동기 대비 17.0% 증가한 1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건축의 경우, 상업용과 공장∙작업장 등 기타 건축이 증가하며 6.8% 증가한 65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2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33조9000억원(전년동기 대비 8.7% 증가), 51~100위 기업 5조5000억원(1.1% 감소), 101~300위 기업 7조3000억원(18.7% 증가), 301~1000위 기업 6조7000억원(21.1% 증가), 그 외 기업이 29조2000억원(6.1% 증가)을 기록했다.
2022년 2분기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현장 소재지별로 수도권이 42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4%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40조3000억원으로 9.2%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51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1조3000억원으로 8.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