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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벤더블 게이밍 OLED TV 체험존 마련…국내 출시 예고
LG전자, 벤더블 게이밍 OLED TV 체험존 마련…국내 출시 예고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10.12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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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플렉스 출시 앞서
서울 강남서 금성오락실 운영
LG전자 모델들이 시청환경에 맞춰 자유롭게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는 LG 올레드 플렉스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시청환경에 맞춰 자유롭게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는 LG 올레드 플렉스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LG전자가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FLEX)’ 국내 출시를 앞두고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인 금성오락실 시즌3을 11월 27일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LG 올레드 플렉스는 시청 환경에 맞춰 42형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가변형 TV다. 이 벤더블 OLED TV의 화면은 최대 900R 범위 내에서 총 20단계로 휘어지는 정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화면을 위아래로 최대 15°까지 기울이는 틸트(Tilt)와 최대 14㎝ 내 화면 높낮이 조절도 지원한다.

LG 올레드 플렉스는 지난 IFA 2022서 공개한 이후 △영국 T3가 선택한 ‘IFA 2022 최고의 신제품’ △영국 테크레이더(TechRadar) 선정 ‘IFA 2022 최고의 제품’ △미국 우버기즈모(Ubergizmo)가 뽑은 ‘IFA 2022 최고의 제품’ △미국 디지털트렌드(Digital Trends)의 ‘IFA 2022 최고의 기술’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IFA 2022에서 첫 공개 이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LG 올레드 플렉스를 고객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금성오락실에 플렉스 아케이드(Flex Arcade) 존을 조성했다. 단순히 화면을 구부렸다 펴는 기능을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신제품이 제시하는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플렉스 아케이드 존에서는 20여대의 LG 올레드 플렉스를 통해 최신 콘솔 게임부터 PC 온라인 게임은 물론 넷플릭스, 애플 TV+,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 등 국내·외 OTT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벤더블 OLED TV가 전달하는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오직 LG 올레드 TV만이 가능한 혁신 폼팩터와 압도적 화질을 앞세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찾는 MZ세대 고객들에게 혁신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19일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OBS)과 11번가, G마켓, 오늘의 집,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LG 올레드 플렉스를 출시한다. 이후 LG전자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출하가는 399만원이다.

한편, 금성오락실은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처음 선보인 뉴트로(New-tro) 콘셉트의 OLED TV 체험 공간이다. 지난 5월 부산 광안리에서 운영한 금성오락실의 하루 평균 방문객이 500명을 넘는 등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찾는 MZ세대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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