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로커스는 13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2)’에 참가, XR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6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 에코마이스가 공동 주관해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CGI·VFX 스튜디오인 로커스는 약 4800편의 애니메이션과 광고, 영화, 드라마, OTT 콘텐츠, 게임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제작해왔으며, 그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콘텐츠와 뉴미디어 전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XR기반 경찰 교육 훈련 프로그램과 MBC와 공동 제작한 VR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시즌3 소방관을 만났다’ 편을 소개했다.
XR기반 경찰 교육 훈련 프로그램은 치안·복합테러 현장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디지털트윈 리소스를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상용화를 목표로 훈련목적에 맞는 프로그램과 시나리오를 개발 중이다.
MBC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의 시즌3로 방영되기도 한 소방관을 만났다는 군포 물류창고에서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의 악전고투 현장을 가상현실로 실감나게 구현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승환 로커스 DX사업실 PD는 “로커스는 그동안 쌓아온 국내 최고의 CG·VFX 기술력을 기반으로 가장 현실감 있는 XR기술을 구현하고 있으며, 강력한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로커스의 메타버스 기술력을 다양한 산업분야에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