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최근 5G망 등으로 인한 전자파 공포와 불안이 일반인들 가운데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이 전자파에 대한 궁금증을 전문가에게 직접 묻고 답변을 듣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일반 국민들과 함께 전자파 인체보호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논의를 통해 궁금증을 풀어보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인 `제10차 전자파 안전포럼′을 11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년도까지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대면으로 실시해 참석자들의 전자파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현장에서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으며, 전자파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전자파 안전포럼은 국립전파연구원이 전자파 인체영향에 관해 국민과 소통을 위해 매년 추진하여 왔으며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우리 곁에 전자파 팩트체크‘라는 주제로 지난 9회까지의 전자파 안전포럼 돌아보기(파노라마 형태)와 ’생활속 전자파 이해하기, 휴대전화 전자파 역학연구 공부하기, 전자파 궁금증 풀어보기‘ 전문가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생활 속 가전기기, 5G, 전자파 민원분야 이슈 사항에 대한 팩트체크로 진행된다.
또한, 평소 국민들의 전자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로 일반 참석자의 질의에 대해 전문가가 응답하고 논의하는 패널토론의 시간을 마련했다. 전자파 궁금증에 대한 사전 설문과 참석자 등록은 11월 8일까지 온라인 접수 중에 있다. 현장에 참석하는 국민들에게는 전자파 측정체험과 그동안의 전자파 홍보 자료들을 전시해 놓은 부스를 참관할 수 있으며 포럼 종료 후에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 원장은 “전자파 인체안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전자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제공과 양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