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LG전자 시스템에어컨의 서비스 유지보수 자회사인 하이엠솔루텍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소노캄 제주 다이아몬드홀에서 주요 고객들을 초청해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이엠솔루텍이 선보이는 첫 번째 로드쇼로 14일 제주를 시작으로 21일 부산, 28일 대전, 11월 4일 서울 등 총 4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공조서비스 및 유지보수 계약 현장 또는 잠재 고객, 유관기관의 관계자 등 약 350여 명의 고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LG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를 주제로 하는 첫 세미나에서 시스템에어컨의 특징, 유지보수의 필요성 및 상품 구성에 이어, LG 시스템에어컨의 원격관리 솔루션인 TMS가 소개됐다. 특히 TMS의 사전 점검, 고장 예방, 신속 대응,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편리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스템에어컨의 분해 세척 영상을 시청하고 정품 세척의 특장점과 차별화된 포인트 등의 정보도 소개됐다. 특허 받은 LG정품 세척 프로세스와 환경친화적 공인약품, 추후 고장 발생 시 제공하는 서비스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부분이다.

행사에 참석한 소노 호텔앤리조트 제주 시설관리 담당자는 “하이엠솔루텍과의 유지보수 계약을 통해 제주에 설치된 620대의 실내기를 전담 엔지니어가 관리해주기 때문에 기기에 발생한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 및 분석 가능했으며 비용 측면에서도 많은 절감이 됐다”며 “특히 극성수기에도 신속한 접수와 엔지니어의 빠른 방문 덕분에 올 여름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건물을 관리하는 기계설비 성능점검과 빌딩매니지먼트시스템인 ‘BMS’에 대한 강의를 이어가며 실제 현장에 사용되고 있는 ‘BMS’ 제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했다. 원격 시연을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여러 개의 대학 캠퍼스까지 한눈에 제어할 수 있는 ‘BMS’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렸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이번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로드쇼는 고객을 직접 만나서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도록 4개의 지역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이엠솔루텍만의 전문적인 공조서비스 유지보수 제공을 통해 국내 최대이자 최고의 공조전문 서비스 유지보수 회사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남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