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NFT 마켓플레이스 2.0 플레이놈이 DMCC의 NFT마켓 플레이스 공급자 라이선스를 국내 최초로 획득하고, 해외 인사 영입을 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플레이놈은 최근 아랍에미레이트(UAE) 진출을 위해 현지 법인(법인 명: LEISUREMETA DMCC)을 설립하고, 아랍에미레이트(UAE) DMCC의 NFT마켓플레이스 공급자 라이선스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
DMCC(Dubai Multi Commodities Centre)는 두바이 자유무역 지구 내 위치한 정부 기관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경제 성장과 협업을 증진시키기 위해 스타트업의 육성, 관련 기업의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NFT마켓플레이스 플랫폼 플레이놈이 UAE 현지 라이선스를 취득한 것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인 받았다는 평가이다.
DMCC의 아흐메드 빈 술라얌(Ahmed Bin Sulayem) 의장은 한국 블록체인 업계에 관심을 갖고, 이달 말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블록체인 박람회인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lockchain Week in Busan, 이하 BWB)’ 2022에 키노트 연사로 참여하기 위해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9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1세대 개발 엔지니어 존 웨인라이트를 기술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 존 웨인라이트는 애플과 IBM의 합작투자 회사인 '칼레이다랩스’를 거쳐 오토데스크 및 크라우드 사이언스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했으며, IT 업계에서 기술뿐 아니라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세계적인 엔지니어다. 존 웨인라이트는 NFT 마켓플레이스 플레이놈과 레저메타버스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기술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레이놈 문성억 대표는 “플레이놈은 기존의 블록체인보다 향상된 성능과 안정성 위에 유저들의 사용편의성을 높인 UI/UX 및 차별화된 지갑서비스 등 차세대 NFT 마켓플레이스를 지향하고 있다”며, “중동 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 유럽, 북미 시장 등 글로벌 성장 전략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