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전스 강화, 운영 단순성 확보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최신 데이터 보호 솔루션 글로벌 선두 기업 빔 소프트웨어(Veeam, 한국지사장 김기훈)가 최신 쿠버네티스(Kubernetes)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카스텐 K10 V5.5를 최근 공개했다.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기업은 이런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운영 단순성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번 카스텐 K10 V5.5는 자율 운영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확장에 관한 강력한 새로운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기업이 갖는 기술 격차를 해소한다.
빔 소프트웨어는 가상, 클라우드 네이티브, SaaS, 쿠버네티스 및 물리적 워크로드에 걸쳐 모든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는 최신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를 통해 쿠버네티스에서 발견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우라브 리쉬(Gaurav Rishi) 카스텐 제품 및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은 "기업은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기술, 워크플로우로의 전환과 함께 쿠버네티스 전문가 없이도 규모에 맞게 운영 해야하는 상황"이라며 "카스텐 K10의 단순성은 이러한 요구 사항에 매우 적합하다. 이번 제품은 기업이 여러 데이터 관리 작업을 자동화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과 운영상의 이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쿠버네티스 투자와 생산 컨테이너화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설계, 유지와 더불어 쿠버네티스 환경 백업, 보호 업무는 인력이 부족한 기업에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이를 위해 기업은 대규모 쿠버네티스 투자를 최적화하고 위험을 줄여야 한다. 카스텐은 인텔리전스 강화, 자동화는 물론 백업 및 복구 프로세스의 다양한 기술 전반에 걸쳐 최신 기술을 폭넓게 지원해 운영을 단순하게 만든다.
카스텐 K10 V5.5의 새로운 주요 기능은 인텔리전트 정책, 더욱 용이해진 구축 및 확장, 확장된 생태계 세 가지다.
인텔리전트 정책은 카스텐 K10이 규모에 맞게 데이터 보호를 단순화하는 스마트 의사 결정 기능이다. 기업은 응용 프로그램의 사용량을 고려해 백업 기간을 지정할 수 있다. 카스텐 K10은 백업 윈도우를 준수할 뿐만 아니라 기본 백업 순서의 자동화율을 높인다. 이를 통해 기본 인프라가 최적으로 활용되며 여러 정책의 충돌을 자동으로 해결한다.
이전보다 구축 및 확장이 훨씬 쉬워진 것 또한 특징이다. 카스텐 K10은 직관적인 그래픽 마법사를 제공해 온보딩을 더욱 용이하게 한다. 또한 카스텐 K10은 IPv6 지원 기능을 통해 IPv6 간 통신을 통한 아마존 EKS(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 지원 및 백업·복원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확장 가능한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는 깃옵스(GitOps) 워크플로우 통합을 통해 IP 소진 문제를 해결하고 증가하는 에지 구축을 해결할 수 있다.
확장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는 고객이 증가하는 워크로드 유형, 지리적 영역, 스토리지 유형 및 보안 전반에 걸쳐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카스텐 K10은 이제 레드햇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에서 가상 머신(VM)과 컨테이너 워크로드를 나란히 실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레드햇오픈시프트 맞춤 가상화를 지원한다. 또한 카스텐 K10은 OCP 4.10, 쿠버네티스 1.23, 애저 파일, 애저 매니지드 아이덴티티를 지원한다.
대니 앨런(Danny Allan) 빔 소프트웨어 CTO 겸 제품 기획 담당 수석 부사장은 "쿠버네티스 채택과 컨테이너화가 기업 전반에 자리잡고 있지만, 현재 수동 작업, 지속적인 감독, 사이버 공격은 계속해서 쿠버네티스 백업 환경의 복잡성을 가중시켜 데브옵스(DevOps) 팀의 능력을 저해하고 있다"며 "카스텐K10 V5.5를 통해 고객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확장을 향한 자율 운영과 쿠버네티스 환경에 적합한 데이터 보호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카스텐 K10 V5.5은 12월 말 전격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