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이노그리드가 씨앤에프시스템, 핸디소프트 등 국내 유수의 ERP 솔루션 전문기업들과 힘을 합쳐 경상북도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산하 21개 공공기관 별 업무시스템(ERP·그룹웨어)를 일원화해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시스템 클라우드 대전환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범위는 △표준화된 예산·회계·인사·급여 및 전자결재 통합관리, 시스템 간 자료 이관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시스템(SaaS) 도입 △경상북도 및 각 산하기관 총괄부서(예산담당관실)에서 산하기관의 업무진행 상황에 대한 통합모니터링을 위한 기능 구현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받은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통해 통합관제 및 운영의 토대 마련 등이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사업의 주관사로서 KT 클라우드 환경 구축,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역할 수행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시스템 SaaS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취득한 씨엔에프시스템 ALL#(올샵), 국내 공공기관 1위 그룹웨어 제품 개발업체인 핸디소프트(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2023년 상반기 취득 예정)가 각각 맡게 된다.

이노그리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컨설팅’의 일환인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의 통합업무시스템 도입(SaaS) 컨설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후, 후속으로 이번 사업을 디지털전문계약으로 제안서를 제출하고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노그리드는 경북도청에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SaaS 구축 등 경북도청 클라우드 전환의 성공적인 파트너로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통해 타 광역자치단체의 SaaS 확산 모델 및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의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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