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메디블록-효성시티병원,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새 패러다임 구축
메디블록-효성시티병원,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새 패러다임 구축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2.20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메디블록은 효성시티병원과 ‘블록체인 기반 통합 간편 보험청구 서비스 연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블록이 운영하는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Medipass)'는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13개의 대형병원의 50만명이 넘는 환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통합 의료정보 모바일 서비스이다. 이번 연동을 통해 효성시티병원의 환자도 메디패스 서비스에서 서류 없이 쉽고 간편하게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병원에서 제공받아 보험사에 직접 청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메디패스와 연동된 효성시티병원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정형외과 중점병원이다. 11개의 진료과와 148병상을 갖춘 효성시티병원은 지난 20년간 지역 의료 활성화를 책임지며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 및 디지털의료정보 시스템 구축,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과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등 최첨단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의료환경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효성시티병원 권오영 원장은 "이번 메디패스와의 연동을 시작으로 효성시티병원의 환자분들이 더 다양한 디지털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메디블록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구축하고 효성시티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개인 맞춤의학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메디블록 이은솔 대표는 “효성시티병원과 메디패스를 성공적으로 연동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메디블록은 환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는 모든 보험사 및 의료기관과 함께 건강한 네트워크를 확보할 것.”이라며 “환자들이 의료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함으로써 의료플랫폼의 좋은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메디패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관 및 개인을 통해 생성된 헬스케어 데이터를 직접 환자가 안전하게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메디패스는 설치 즉시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해 최근 3년 동안의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 그리고 세브란스병원 등 13개의 대형병원의 진료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진료가 완료된 후에는 약 10초 정도의 시간만 소요하면, 간편하게 보험청구가 가능하다. 메디패스는 대형병원 뿐만 아니라 동네병원에서 발생한 병원비 및 약국 처방전에 대한 청구, 가족청구가 모두 지원하고 있어 유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서비스이다. 메디블록은 3차 대형병원 외에도 1, 2차 의료기관까지 서비스 연동을 확대하여 전국 의료기관을 포괄하는 폭넓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메디패스는 걸으면 코인을 리워드로 주는 ‘코인워크' 서비스를 출시해, 큰 주목 받고 있다.

메디패스 서비스는 애플 앱스토어 혹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