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우리넷, 양자암호화 관련 사업 본격 확대
우리넷, 양자암호화 관련 사업 본격 확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2.23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넷 회사 전경
우리넷 회사 전경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우리넷이 국내 양자암호화 통신 분야에서 다각적인 구도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넷에 따르면 암호화 통신 분야의 표준화와 인증, 상용화 장비 공급, 관련 산업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범위의 사업 전개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우리넷은 KT 컨소시엄을 통해 외부 공격에 대한 취약점을 보완한 키관리시스템(KMS) 내장형 양자암호키분배(QKD) 'QKD+'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차세대 통합 전국 전송망 구축을 지원하는 통신장비인 M-POTN의 공급을 진행했다.

SK브로드밴드 및 SK텔레콤과도 양자암호화 관련 협력 체계를 통해 양자암호화 전용회선에 사용하는 전송장비에 KCMVP(Korea Cryprographic Module Validation Program)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KCMVP는 국정원이 공공기관 내 통신망에서 자료보호를 위한 암호화모듈에 적용하는 인증체계이다.

또한, 티 크립토(T-Crypro)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듈이 탑재된 양자암호통신 전송 장비를 공급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한국능률협회(KMA)가 주관하는 '양자 ICT 산업인력양성 지원' 과제의 국내 기업 및 연구소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향후 지속 가능한 해당 분야의 저변을 늘려가기 위한 교육 기회 제공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이사는 "양자암호화 통신체계는 향후 공공, 국방, 금융 등의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향후 관련 응용서비스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