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메디벨바이오는 10초 안에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건강을 관리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외 이미징 분석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디벨바이오의 ‘체외 이미징 분석 솔루션’은 센서 기반 디바이스와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건강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센서 기반의 다중 분광 디바이스는 사람의 눈과 차별화된 풍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디바이스를 통해 피부 표면 온도와 수분 등 피부 상태를 측정하면 이를 클라우드 서버로 보내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한다. 구분이 어려운 피부질환이나 만성 피부 질환 중즈으도, 색소송 질환 등을 단계적으로 분석하면 사용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분석에 맞는 맞춤형 관리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다중 분광 디바이스는 일반적인 RGB 시스템과 차별화된 다중분광 시스템을 통해 피부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용이한데 이를 위해 메디벨바이오는 기존 분광 시스템 대비 높은 분해능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간편하고 소형화된 다중분광 광학 모듈을 완성했다.
메디벨바이오는 체외 이미징 분석 솔루션의 경쟁력을 앞세워 다양한 산업분야에 진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분석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솔루션의 니즈가 가장 높은 의료분야는 물론 뷰티케어, 반려동물, 홈 헬스케어 시장 등으로 사업 무대를 확대하고, 현재 피부 중심에서 구강, 이비인후 등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를 확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미징 분석 시장에서 건강 관리 신규 아이템 런칭 및 산업분야 확장에 이어 현재 디바이스 위주의 수익 모델에서 나아가 솔루션 판매로 수익 모델을 전환한다는 게 메디벨바이오 측의 설명이다.
스타트업 메디벨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총괄하는 BIG3 혁신창업 패키지 바이오헬스분야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분광 이미징 기술에 대한 니즈는 앞으로 기업이나 사용자 구분할 것 없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 향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