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2:49 (금)
10일 윈도 8.1 기술지원 종료…정부, 최신 운영체제 사용 당부
10일 윈도 8.1 기술지원 종료…정부, 최신 운영체제 사용 당부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3.01.09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기정통부
사이버 위협 집중 대응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악성코드 출현 시 즉시 맞춤형 백신 개발․보급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월 10일부로 ‘윈도(Window) 8.1’ 운영체제에 대한 기술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사이버 위협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윈도 8.1 기술지원 종료 관련 보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과기정통부는 보안 사고 피해를 맞기 위한 최신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당부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기술지원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신규 취약점을 악용한 사이버 위협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악성코드가 출현하면 즉시 유관기관 및 백신사와 협력해 맞춤형 백신 개발․보급 등을 통해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기술지원이 종료되면 윈도 8.1의 오류와 신규 보안 취약점 개선을 지원하는 윈도 업데이트 제공이 중단되므로, 윈도 8.1을 계속 이용하는 경우 취약점을 악용한 침해사고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용자 주의가 필요하다.

윈도 8.1 이용자는 침해사고 발생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현재 사용 중인 운영체제를 최신 윈도 제품(윈도 11 등)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리눅스 등 다른 운영체제로 교체하고 지속적으로 보안 업데이트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윈도 8.1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최신 브라우저 사용과 보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ISA 보호나라&KrCERT/CC 누리집의 보안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국내 윈도 8.1 사용은 약 1% 수준으로 파악되지만,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침해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민 여러분들도 사용 중인 PC가 해킹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신 운영체제로 교체하고 보안 업데이트 여부도 확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