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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비, 세계 최대 해외 송금 시장인 미국 진출
센트비, 세계 최대 해외 송금 시장인 미국 진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1.10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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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근로자·한국 교민·유학생
은행 대비 최대 90% 낮은 수수료
50여개 국가에 실시간 송금 가능
최성욱 센트비 대표이사
최성욱 센트비 대표이사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센트비는 해외 송금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미국은 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센트비가 현지에서 해외로 송금하는 타발 서비스를 지원하는 4번째 국가가 됐다. 센트비는 미국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번 미국 론칭으로 미국 내 한국 교민과 유학생, 각 국가 출신의 이주근로자 등 다양한 사용자들은 센트비의 송금 서비스를 통해 미국에서 해외로 빠르고 저렴하게 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미국은 해외로 향하는 아웃바운드 기준 개인 해외 송금 규모가 약 727억달러(약 92조7000억원 이상)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며, 잠재 고객도 3억3000만명에 달한다. 

다수의 국내외 송금 업체들이 미국 내 한국·동남아시아향 아웃바운드 서비스 영역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이다.

센트비는 현지 은행 대비 최대 90% 낮은 수수료, 오프라인 지점 방문이 필요 없는 앱·웹 기반의 간편한 송금 방식, 고객의 선호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수취 옵션, 실시간 또는 최대 하루 안에 50여 개 국가로 송금이 가능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미국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센트비는 미국 서비스 론칭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미국 내 인증기관 및 정부 부처, 전통 금융권, 핀테크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해외 송금 사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다수의 기술 검증을 거치며 송금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했다.

센트비는 2020년 국내 핀테크 업체 최초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시작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APAC)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다져온 바 있다. 국내 소액해외송금 기업 중 유일하게 외환 리스크 관리를 위해 국내외 변호사를 포함한 인하우스 L&C(Legal & Compliance) 조직을 두고 있으며, 자동 외환 헷징 시스템(AHS, Automated FX Hedging System)을 비롯한 차별화된 FX 관리 역량을 보유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쌓아왔다. APAC 시장에서의 리더십과 안정적인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한 차원 높은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센트비는 한국과 동남아시아 해외 송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많은 사용자들의 호응을 받으며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왔으며,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 시장인 미국에서도 센트비라면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이번 미국 시장 진출은 해외 송금 업체로서의 외형적 성장을 넘어 글로벌 핀테크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나아가 캐나다, 호주, 유럽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영향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트비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유력 핀테크 기업으로서 입지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세계 최대 규모 핀테크 전시·콘퍼런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SFF 글로벌 핀테크 어워즈(SFF Global FinTech Awards)’에서 최성욱 대표가 ‘글로벌 10대 핀테크 리더(Top 10 FinTech Leaders)’에 선정됐다. 지난해 10월에는 금융포용 영역의 글로벌 선도 싱크탱크인 ‘금융포용센터(Center for Financial Inclusion, CFI)’가 금융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솔루션을 가진 핀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제4회 ‘인클루시브 핀테크 50(Inclusive Fintech 50, IF50)’에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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