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활가전브랜드 위닉스는 네이버쇼핑을 통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위닉스SHOW’가 지난 10월부터 현재까지 30회 이상 방송하며 온라인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위닉스SHOW’는 가전제품의 특성 상 구매단계에서 실제 사용을 통한 제품 기능 경험이 어려운 점에 착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고 시연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제품 간접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라이브커머스의 특성인 실시간 소통을 통해 일방적인 제품 정보, 혜택 전달이 아닌 소비자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주요 타겟층인 MZ 세대의 유입을 끌어올리고 있다.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런칭 2개월만에 온라인 매출의 15%를 견인하며 상승세에 있다. 특히,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는 ‘공기청정기’, ‘가습기’의 판매량은 온라인 몰을 통한 판매를 2배 이상 앞지르고 있다.

위닉스 관계자는 “날씨 및 다양한 상황에 대해 빠르게 대응 가능한 점 역시 라이브커머스 운영의 장점이며, 직접적이고 꾸준한 소통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더욱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단순 판매 채널 확장을 넘어 제품과 브랜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신뢰를 쌓아나갈 수 있는 고객 접점 확대의 장으로 성장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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