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VR 기업 PICO가 국내 안전 교육 기업 메타에듀시스와 협업해 몰입감을 높인 안전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메타에듀시스는 PICO 비즈니스 기업용 솔루션을 활용해 가상으로 구현된 야외 강가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구출하는 방법과 돌발적인 선박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국내 초등학생에게 교육한다.

가상 수영장 환경에서 서바이벌 수영 기술, 심폐소생술 학습 등 다양한 안전 교육을 실시해 기존 학습보다 재미와 몰입감을 더한 VR 학습 방식으로 초등학생들의 안전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했다. 메타에듀시스 조사 결과 VR 안전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들은 안전 의식 및 안전 사고에 대한 처리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에듀시스에서 사용하는 피코 기업용 하드웨어 제품은 6DoF VR 올인원 ‘PICO 네오3 프로(Neo3 Pro)’와 3DoF VR 올인원 ‘PICO G2 4K’다. PICO 네오3 프로는 전 세대 자체 연구용 6DoF 위치 추적 알고리즘을 사용해 풍부한 광학 센서와 함께 밀리미터 단위 공간 정밀 위치 지정 및 초저추적 지연을 손쉽게 구현, 정확하고 자유롭게 몰입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상호작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후면 배터리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PICO G2 4K는 3DoF 위치 추적 알고리즘을 적용해 3840×2160 해상도의 초고화질을 제공한다. 독일 TUV 라인란드 로우 블루레이 인증을 받은 눈 보호 모드도 내장해 장시간 사용시 사용자의 눈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PICO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VR 몰입형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VR 교육 생태계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메타에듀시스 관계자는 “앞으로 VR 기술을 보다 많은 안전 교육에 적용해 국내 초·중·고등학생의 안전 의식 함양과 안전 기술 학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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