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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Cloud4C, 의료·공공·중견기업 대상 클라우드 사업 맞손
인성정보-Cloud4C, 의료·공공·중견기업 대상 클라우드 사업 맞손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2.13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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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삼 인성정보 대표(왼쪽)와 서피터 Cloud4C 지사장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영삼 인성정보 대표(왼쪽)와 서피터 Cloud4C 지사장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인성정보가 글로벌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 클라우드포씨코리아(이하 Cloud4C)와 의료·공공·중견기업 대상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운영비용 절감, 관리 효율성 증대 및 보안 최적화를 골자로 의료‧공공‧중견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제공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각 고객사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컨설팅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우선 클라우드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대응을 위해 협력한다.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유병률 증가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경제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2014년 3조원 규모에서 2020년 약 14조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이와 함께 환자의 생체정보를 수집해 의료기관으로 전송하는 기기나 소프트웨어가 더 빠르게 늘어나면서 클라우드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

Cloud4C는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를 기반으로 한 자체 의료 클라우드 패키지 서비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헬스케어 기업의 운영 및 정보관리를 엔드투엔드(End-to-End)로 파악해 고객사가 선호하는 다양한 플랫폼(AWS, 마이크소프토 애저, 구글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과 환경에 맞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한다. 또한 지능형 디지털 혁신 솔루션과 자동화 툴을 통해 원활한 통합, 구축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성정보는 2001년부터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추진해왔으며 관계사인 하이케어넷을 통해 미국 보훈처(VA) 원격진료 플랫폼 공급을 포함 이탈리아,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20여개국에서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의료 및 제약, 바이오 시장에서도 다양한 IT 인프라 및 서비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Cloud4C와 함께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영삼 인성정보 대표이사는 “인성정보는 고객들이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인성정보의 IT 인프라 서비스 역량에 Cloud4C의 클라우드 전문성을 더해 의료보건산업은 물론 공공기관, 중견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서피터 Cloud4C 지사장은 “최근 네이버클라우드와 MOU를 통해 공공기관에 SAP 클라우드 전환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과 더불어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블록체인(Blockchain), NFT, 헬스케어 IoT 등 다양한 산업에 클라우드 컨설팅 구축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클라우드 운영비용 절감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에서 Cloud4C의 글로벌 리소스, 인프라 및 자체 자동화 솔루션 등을 바탕으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에게 최적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이번 인성정보와의 협업을 통해 향후 관련된 유니콘, 공공, 중견기업들에게도 비용절감 중심의 클라우드 컨설팅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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