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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게임즈, '소울워커' 새로운 변신 시도
라이언게임즈, '소울워커' 새로운 변신 시도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2.20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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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비트 전환 발표
'소울워커'에 대해 설명중인 박경배 PD(왼쪽)와 김홍규 본부장(오른쪽).
'소울워커'에 대해 설명중인 박경배 PD(왼쪽)와 김홍규 본부장(오른쪽).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라이언게임즈의 '소울워커'가 2023년을 맞이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지난 2월 18일 선릉 스파크 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열린 유저 간담회에서, 라이언게임즈 김홍규 본부장과 박경배 슈퍼애니 스튜디오 PD는 '64비트' 변환과 새로운 콜라보 등 '소울워커'의 2023년 핵심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소울워커'가 6개월 내에 64비트로 개선된다. 그동안 '소울워커'는 엔진 문제로 32비트 밖에 지원되지 않아 콘텐츠 확장에 한계가 있었지만, 오랜 노력 끝에 64비트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배 PD는 "64비트가 되면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PVE 콘텐츠 업데이트로 신규 에피소드와 리그 레이드 개편이 발표됐으며, 매월 테마 등급과 신규 프리미엄 코스튬이 추가될 예정이다.

리그 통합과 함께 스팀 서비스 1주년 기념 패키지와 다양한 굿즈 이벤트도 준비되고 있다. 여기에 라이언게임즈는 스테이터스 시스템이 개선과 캐릭터 별 밸런스 조정 작업도 진행해 워커들의 불만을 최소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유저 간담회에서는 유명한 IP(지식 재산권)와의 새로운 컬래버레이션도 깜짝 발표됐다. 컬래버레이션을 의미하는 새로운 엠블렘이 공개되었고, 날개를 펼친 듯한 모습에 워커들 사이에서 어떤 캐릭터가 등장할지 많은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유저 간담회에서는 김홍규 본부장과 박경배 PD가 그동안 운영과 게임에 대해 부족했던 부분을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김홍규 본부장은 "퍼블리셔를 떠나 자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끼게 됐다.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박경배 PD의 충실한 조언자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소울워커’의 게임성을 보강하면서 워커 분들과 더 소통을 늘려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사과 이후 유저 간담회에서는 2시간에 걸쳐 개발자들과 워커들 간의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워커들은 캐릭터들의 밸런스, 아티팩트 이펙트, 채팅, 태그, 클로젯, 보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만과 질문을 했고 김홍규 본부장과 박경배 PD가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답변을 이어갔다.

이날 유저 간담회는 '소울워커'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30명의 오프라인 워커들 외에도 평균 1100여 명의 워커들이 함께 온라인으로 시청하며 '소울워커'의 새로운 변화에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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