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주요 사업계획 발표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벤처기업협회는 2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3년 제2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는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추진방향을 발표, 세부 전략과제로 △복합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 배치 △자체 수익구조 강화 △금융·인력 등 회원사 핵심 수요사업 강화 △국정과제 반영내용 조기실현을 위한 정책활동으로 선정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회원사 수요 지향성 원칙을 명확히 하고, 협회 전사적 사업방향과 개별추진사업과의 일체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회원사 지원과 벤처생태계 조성 비전을 실현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앞으로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벤처기업 니즈에 기반한 기존사업 점검 및 현 시점에서 부족한 서비스 분야의 신규 사업 보강을 통한 기업밀착형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1대 벤처기업협회장에 취임한 성상엽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 [사진=벤처기업협회]](/news/photo/202302/110083_62448_546.jpg)
총회에 이어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성상엽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 “벤처 창업부터 투자, 스케일업 지원 역할 강화”, “역동적 협회 구현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 등 임기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밝히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올해 협회 임원진은 회장 1명, 수석부회장 2명, 지회협회장 8명, 부회장 14명, 특별부회장 4명, 이사 49명, 감사 2명 등 총 80명으로 구성됐다.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정과제 포함 주요 정책과제 현실화, 벤처기업법 전면개정, 기업가정신 확산 본격화, 대학 등 창업인프라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성상엽 회장과 같이 법무법인 이후 권낙현 변호사가 협회 감사로 신규 선임됐다. 1972년생인 권낙현 변호사는 법무법인 이후 소속 변호사로 다양한 벤처유관기관과 벤처기업 자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협회는 벤처생태계 대표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업종에 포진해 있는 회원사와 벤처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혁신적인 벤처기업을 지속 영입하기로 했으며, 우선적으로 송병준 컴투스 의장, 이광석 인크루트 의장,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 등이 함께 활동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