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영상 기술세미나 개최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스마트도시, 영상보안 분야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2023년 영상보안 인공지능(AI) 딥러닝 및 산업안전영상 기술세미나'가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씨앤(CN)시스템, 비앤에스 중부지사, 코젠트시스템 주최, 아이디스 주관, 세종특별자치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된 세종시의 추진 현황과 영상보안 산업 동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의 축사에 이어 사이버보안, 정보보호 산업 관련 방향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5월에 개최되는 '2023 핵테온 세종(2023 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 소개도 진행됐다.
1부 '영상보안 AI딥러닝·산업안전영상 기술'에서는 딥러닝의 본질과 최신 트렌드, 국내 AI CCTV에 관해 황병국 아이디스 이사가 발표했다.
2부 '스마트 도시 구축을 위한 산학연 협력방향'에서는 도시개발에서 도시관리로 정책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점에서의 산·학·연 협력방향에 대한 문제점과 제언을 정보통신기술사인 최인규 대한ICT기술사사무소 대표가 발표했다.
이어 3부 '산업안전의 차세대 딥러닝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신찬우 코그넥스코리아 책임이 산업 안전에서의 딥러닝 사용 사례와 미래 산업의 딥러닝 기술을 소개했다.
4부 '딥러닝·머신러닝을 활용한 AI 활용 사례'에서는 각 기술의 프로세스와 문제점, 활용 사례를 정지훈 충북대 교수가 발표했다.
마지막인 5부 '산업안전 영상 AI 딥러닝 적용 사례 및 필요성'에서는 산업안전 영상 AI 딥러닝 기술의 필요성과 현장에서의 기술 적용 사례를 변병오 비앤에스 대표가 발표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아이디스의 황병국 이사는 "기존에 수도권에 집중됐던 AI·딥러닝 기술세미나가 세종에서도 개최돼 기쁘다"며 "산·학·연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