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회장 이·취임식 및
2023년 제1차 이사회 개최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강창선)와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은식),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7대 회장 이·취임식 및 2023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시설공사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017년 2월 8일 발족한 연합회는 급변하는 공사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상호 간 협력을 증진하고, 시설공사의 분리발주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공공공사의 위법한 통합발주에 대한 대응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7대 연합회장에 김은식 한국소방시설협회장이 취임했다. 김 회장은 “2023년은 연합회의 대내외적 위상을 공고히 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강창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은 “시설공사업 4개 단체가 대정부·대국회 활동에 함께 나서며 한목소리를 내면 현안 대응에 효과적일 것”이라며 “연합회 임원으로서 업계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취임식 후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각 단체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 내용을 공유하고, 시설공사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분리발주 활성화, 하도급법(납품단가연동제) 개정 추진 등 시설공사업 공동 현안에 함께 대응하고 업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