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로봇 런칭쇼 진행
향상된 주행·기능 시연
외식업 통합 솔루션 전시
방문객에 체험 기회 제공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가 자사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브이디컴퍼니는 오는 30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3 서울 상반기’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브이디컴퍼니는 ‘장사의 모든 순간을 연결하는 돈 버는 사장님 솔루션’이라는 슬로건으로 신규 서빙로봇 3종을 공개하고, 외식업 통합 솔루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박람회다. 올해 250개 브랜드 550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예비 창업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창업 정보와 프랜차이즈 업계 동향, 창업 트랜드 정보 등을 제공한다.
브이디컴퍼니는 이번 박람회에서 신규 서빙로봇 런칭쇼를 3일에 걸쳐 진행한다. 오는 30일과 31일에는 14시, 내달 1일에는 11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브이디컴퍼니는 3종의 서빙로봇을 발표하고 업그레이된 주행 및 기능을 시연한다.
브이디컴퍼니는 외식업 통합 솔루션 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빙로봇 외에도 태블릿메뉴판, 포스, 키오스크, 주류 서빙로봇 등 모든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브이디컴퍼니의 외식업 통합 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테이블오더인 ‘브이디메뉴’와 클라우드 포스(POS, 판매정보시스템)인 ‘브이디포스’를 기반으로 △매장관리(주문·결제·서빙·배달) △고객관리(적립·웨이팅·예약·마케팅) △매출관리(매출 통계 확인·관리) 서비스를 통합, 일원화한다. 특히 서빙로봇, 테이블오더, 포스, 웨이팅은 물론 포스-배달 연동, 로봇-호출벨 연동, 룸 도착알림, 로봇-자동문 연동 등을 구현해 고객 주문·결제·서빙·예약·웨이팅·적립 등 과정 전반을 자동화함으로써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인다.
브이디컴퍼니의 솔루션은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한다. 최근 고물가에 최저임금 인상, 인력난까지 겹치며 자영업자들의 인력 채용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브이디컴퍼니의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는 주문·결제는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로, 서빙·퇴식은 ‘브이디로봇’으로 홀에서 직원 없이 비대면으로 응대가 가능한 덕분이다. 매장 직원들은 주문 메뉴 제조와 정리에만 집중해 업무강도를 낮추고 대면 서비스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이번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는 신규 서빙로봇 3종과 외식업 통합 솔루션들을 기반으로 매장 자동화가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뤄지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며 “박람회에서 브이디컴퍼니의 외식업 통합 솔루션을 널리 알리고, 예비 창업자들과 현업 사장님들에게 성공적인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