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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KWSE, 차세대 여성과기인 양성 ‘맞손’
UST-KWSE, 차세대 여성과기인 양성 ‘맞손’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3.03.27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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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활용 지원 위한 정보교류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운영
(왼쪽부터) UST 김이환 총장,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주성진 회장. [사진=UST]
(왼쪽부터) UST의 김이환 총장,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의 주성진 회장. [사진=UST]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가 27일 UST 대학본부에서 차세대 우수 여성 과학기술인 양성 및 활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내외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을 위한 정보교류,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공동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UST는 전체 재학생 1397명 중 여학생이 587명(42%)으로, 2021년 국내 이공계 대학원 평균인 35.8%를 상회하는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KWSE은 1993년 창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과학기술인 단체로, 여성 과기인의 권익신장 및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사업 추진, 여성 과기인의 글로벌 리더십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 창단 회원으로 전세계 60여 국가의 여성과기인과의 네트워크를 보유, 내국인 여학생뿐만 아니라 184명에 이르는 UST 내 다국적 외국인 여학생들에게도 커리어 개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이환 총장은 “UST는 전체 학생 중 42%가 여학생으로, KWSE와의 협력을 통해 여학생들이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 및 제도를 마련해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성진 KWSE 회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여성 석ㆍ박사 과학기술인을 양성, 배출하는 국가연구소대학 UST와 공동의 목표를 위해 손을 모아 뜻깊다”며, “UST와 협력을 통해 내국인 뿐 아니라, 다국적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가로서 당당히 역할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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