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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게이트, 신용카드 부정 사용 거래 방지 돕는다
콜게이트, 신용카드 부정 사용 거래 방지 돕는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4.1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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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매년 부정결제 사고가 잇따르며 카드사마다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부정 거래를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즉각적인 피해 확인이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콜게이트(CallGate, 대표이사 이강민)가 업계 대표 카드사에 ‘스마트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며 부정 거래 방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스마트 알림서비스는 콜게이트의 Info Push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통화 상황에 따라 고객의 스마트폰 화면 위에 콘텐츠를 팝업 하는 서비스다. 인증된 기업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일반적인 발신번호 표시 서비스와 달리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이미지를 기업이 직접 생성해서 발송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 활용도가 높다.

서비스를 도입한 카드사는 고객 보호를 위해 사기 거래나 부정 사용 등으로 의심되는 상황 발생 시 본인의 카드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심야 시간에도 카드 명의자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이때 빠르게 통화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보이스 피싱으로 오해하거나 광고 전화라고 판단하여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 고객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 후 안전한 카드 사용을 위한 거래 내역 확인 전화라는 발신목적이 고객의 스마트폰 화면 위에 표시되어 스팸 전화로의 오해없이 즉각적인 안내가 가능해졌다. 발신목적을 확인한 고객과 빠르게 통화가 연결되어 신속하게 부정 거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해당 카드사 관계자는 “스마트 알림서비스 도입 후 전화 수신율이 20%이상 향상됐다”며 “부정 거래 여부를 빠르게 확인해 도용이나 분실사고인 경우 카드 정지, 승인 취소 등 신속하게 조치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민 콜게이트 대표는 “스마트 알림서비스는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 널리 사용되며 공무원과 민원인들의 빠른 소통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며 “비대면 거래 확산 이후 카드, 은행, 보험 등 금융권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콜게이트는 보이는ARS 대표기업으로 Info Push를 활용한 스마트 알림서비스 외에 Digital ARS, Call Connect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이는ARS를 기반으로 통화중 결제 화면을 팝업해 카드를 스마트폰에 태그하는 손쉬운 결제 솔루션 ‘TapPay’를 출시하며 새로운 결제 경험과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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