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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통합관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
"데이터 통합관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4.18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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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로그 올해 80억 매출
2025년 250억 매출 목표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클라우드 상에서의 데이터베이스 실시간 동기화, 무중단 이관, 빅데이터와의 통합 등 데이터 흐름을 관리하는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고객 눈높이에 맞는 높은 기술의 서비스를 제공해 데이터 통합관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는 18일 노보텔 앰베서더 강남에서 진행한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엑스로그는 전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도 매년 40%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어왔다”며 “공공 기관을 비롯해 국방, 금융,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중단 DB 마이그레이션, 빅데이터 실시간 통합,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로 이관, 부하 분산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점유율을 확대해왔다”고 설명했다.

설립 이후 다양한 국내외 데이터 관련 특허를 획득하며 GS 1등급 인증, 조달 쇼핑몰 등록으로 기술과 안정성을 인정 받아 국내 시장을 주도해온 결과다. 특히 다양한 국내외 DBMS와 빅데이터 및 오픈 DBMS를 연동해 이기종 복제 및 이관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실제로 엑스로그는 DBMS 및 파일 실시간 복제, 빅데이터/클라우드 복제 서비스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으로 공공, 금융, 제조, 통신, 군 등 다양한 분야의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또한 다양한 구축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로 고객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데이터 산업 시장은 실시간 데이터 통합 및 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데이터 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빅데이터 플랫폼과 센터 구축 이후 처리 성능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 해 사고 발생 이후 공공 및 민간기업의 재해 복구 시스템 구축 이슈가 대두되며 데이터 시장의 흐름을 좌우하고 있다.

장 대표는 “기존의 레거시 인프라에서 클라우드 구조로 전환이 가속화 되면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이슈가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 고객들의 탈 오라클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상황”이라며 “마리아 DB(Maria DB), 포스트그레SQL(PostgreSQL)을 비롯한 티베로와 큐브리드, 알티베이스와 같은 국산DB로 전환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엑스로그가 제공하는 데이터 이관 및 복제 솔루션은 외산 제품 대비 도입 비용을 40% 이상, TCO 측면에서는 5년간 50% 이상의 절감 효과를 보인다. 이에 엑스로그는 파트너 기업과 DB 제조사들과 전략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 올해 80억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스로그는 다양한 환경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하는 솔루션 플랫폼을 추가 개발해 AI 기반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며, 2025년 250억 매출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엑스로그는 18일 오후 노보텔 앰베서더 강남에서 총판사 지에스아이티엠(GS ITM), 디에스티인터내셔날(DSTI) 및 전략 파트너사 비아이매트릭스를 초청해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고 우수기업 표창과 신규 파트너 정책 발표 행사를 이어갔다.

엑스로그는 2014년 8월 알투비솔루션이라는 기업명으로 설립된 이후 실시간 DB 동기화 솔루션 ‘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를 선보이며 실시간 CDC 시장을 주도해왔다.

또한 이기종 DBMS간 초기 이관 솔루션 ‘엑스로그 포 IDL(X-LOG For IDL)’과 데이터 생명주기 관리 솔루션 ‘엑스로그 포 ILM(X-LOG For ILM)’ 등 데이터 관리에 대한 제품 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변경한 사명 ‘엑스로그(X-LOG)’는 데이터 함수 ‘엑스(X)’와 IT 시스템의 중요 데이터베이스에서 발생하는 ‘로그(LOG)’를 결합한 것으로 그동안 제공해온 솔루션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제품 브랜드를 내세워 매출을 확대하고 외산 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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