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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 생활
3중 생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12.13 10:17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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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사는 40대의 한 평범한 주부가 친구를 따라 유부녀 전용 카페에 갔다가 그만 아르바이트로 서빙을 하고 있는 20세의 명문대 생에게 마음이 쏠려 그후 이 학생이 나오는 금요일엔 한번도 빠지지 않고 혼자서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처음에는 죽은 아들 같은 모습에 마음이 끌려 이곳을 들렀으나 한 두 달이 지난 후부터는 묘한 '연정'에 끌려 금요일이 기다려졌고 이날만 되면 가슴까지 마구 떨려 그곳에 가는 오후 4시까지는 일마저 손에 잡히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이 주부는 아들 같은 이 대학생과 사귄 지 반년만에 너무나도 짜릿한 육체관계까지 맺게 되었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하게 되었다.
즉, 어린 대학생과 '불륜의 관계'를 계속 지속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러브호텔 값은 물론이고 연하의 애인에게 용돈과 선물을 줘야 했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 여인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것이 아이러니컬하게도 '아르바이트 매춘'이었다. 1주일에 세 번 정도 갖가지 남성들과 '그 짓'을 하고 받은 몸값은 10만엔 남짓.
한마디로 40이 넘은 유부녀가 매일 그 짓을 하면서 '3중 생활'을 하게 된 것인데...
1년도 못 가 그만 못 쓸 '성병'에 걸려 남편과 연하의 연인에게 모든 것이 들통 나 '자살'로 종말을 맞았다고 한다. 평범한 한 가정주부가 '연하'를 너무 좋아하다 신세망친 꼴이 된 것이다."
그런데,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이런 '3중 생활'을 하는 유부녀들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사실 연한 고기가 맛이 있듯이 젊은 남성들의 맛 또한 40대 유부녀들에게는 진정 환장하는 '맛'인지도 모르겠다. 힘과 횟수에서 40대 남편들을 훨씬 능가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여기에 한번 빠진 유부녀들은 헤어나기가 힘든 법이고 또 애인에게 들어가는 자금도 만만치 않아 이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일이고 마다하지 않는 법이다.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고나 할까?
실제 40세 이후의 주부들은 대부분 아이들도 다 커 모두 학교에 다니고 있어 낮에는 매우 한가하다.
결국 시간이 많으니 잡념이 생기게 마련이고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 또 유부녀들은 유행에 매우 민감한 법.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연하의 남성을 좋아하는 유행이 전염병처럼 번져 이들을 유혹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렇다고 '3중 생활'을 해 가면서 '그런 짓'을 하는 것은 분명 너무 '위험한 발상'이다.
'연하의 애인'도 불륜이고 불장난인데 거기다가 '매춘'까지 하면서 자금을 마련한다니 말이다.
만의 하나, 혹 이 순간도 '연하'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유부녀가 있다면 속히 제 정신으로 돌아오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한 순간의 실수가 죽은 일본의 여인처럼 자칫 지옥의 문턱으로 몰고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3중 생활'은 진정 용서받지 못할 파렴치한 행위란 것을 유부녀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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