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보증 준수 보장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플루크네트웍스의 클라우드 기반 케이블 인증 플랫폼 ‘링크웨어(LinkWare) 라이브’가 서비스 출시 이후 1억개 이상의 테스트 결과를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인증 테스트는 네트워크가 올바르게 설치되고 제조업체 보증 요구 사항을 충족함을 입증해 계약자에게 작업이 올바르게 수행됐다는 증거를 제공한다. ‘링크웨어 라이브’는 이러한 테스트 결과 및 장비를 관리하고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
문건호 플루크네트웍스 이사는 “아직 국내에서는 케이블 테스트 후 결과에 대한 저장과 보고서를 레거시 방법인 테스터에 저장 후 작업자가 PC로 다운로드 하는 방법을 선호하고 있다”며 “최근 비대면 보고가 많아짐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의 보고서 제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링크웨어 라이브의 데이터 업로드도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링크웨어 라이브’는 설치된 구리 및 광 케이블 링크의 성능을 인증하기 위해 자사 ‘버시브(Versiv) 제품 라인과 동기화된다.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중앙집중식 테스터 설정을 통해 프로젝트 관리자는 원격으로 1명 이상의 테스터에 기술자를 위한 테스트 설정을 미리 정의, 의사소통 오류를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작업하는 기술자의 실수와 오류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케이블 ID를 중앙에서 설정하고 브래디, 브라더, 다이모 및 엡손의 라벨 프린터와 함께 원격 테스터에 로드해 일관된 라벨 부착 및 보고를 보장할 수 있다.
와이파이를 통해 현장 테스터로부터 결과를 업로드할 수 있으므로 드라이브를 사무실로 다시 가져오거나 우발적인 삭제 또는 도난으로 인한 손실 위험이 없다.
업로드된 결과는 올바른 작업에 할당돼 사무실에서 관리 작업을 줄여준다. 관리자는 휴대폰에서 작업 진행 상황을 추적해 작업을 추적할 수 있다.
아울러 ‘링크웨어 라이브’는 효과적인 자산 관리를 위해 마지막으로 접속된 각 테스터의 위치와 교정 상태를 추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