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TIE, 분당 탄천변 도심공원 일대서 드론 주문배송 서비스 시범사업 진행
TIE, 분당 탄천변 도심공원 일대서 드론 주문배송 서비스 시범사업 진행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5.19 13:0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품 배송중인 ZEROLAP드론
물품 배송중인 ZEROLAP드론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성남시와 함께 드론 배송 서비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TIE는 성남시와 함께 국토부 드론실증도시사업에 선정, 분당구 내 실증지역을 중심으로 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대 무게 5kg 이내 편의점 신선식품 외 피크닉용품, 수영장 용품 그리고 탄천 인근 가맹 음식점들로 주문 접수된 메뉴들을 분당 정자역 수영장을 포함한 탄천변 공원, 농구코트 등으로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배송서비스는 모바일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GPS 위치 정보 확인을 통해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탄천변 공원 내 드론 배송점으로 TIE 배송용 드론 ‘ZELOLAP’이 해당상품을 배송, 수령할 수 있다.

무엇보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녹음과 하천은 물론 수영장, 운동시설 등을 즐기고자 탄천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기존 라이더 배달비용의 1/2 수준으로 한층 빠르고 정확한 배송서비스를 제공, 획기적으로 변화할 도심환경과 삶의 질에 대한 앞선 경험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한층 고도화된 드론 배송 서비스도 선보인다. 기존 정해진 지점간 위주로 진행됐던 드론 배송 시범사업들과 달리 출발지와 도착지 정보만 있으면 주문한 물품이나 메뉴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배송 가능한 TIE의 드론 배송 기술 및 시스템도 접목, 실증에 나선다. 강한 바람이나 폭염 등 다양한 기상조건 속에서도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설계 검증된 TIE의 배송용 드론은 자동 충전 기지에서 출발, 서비스 지역 내 편의점 또는 음식점에서 물품을 픽업, 목적지까지 5분내 배송이 가능하다. 

홍유정 TIE 대표는 “드론 배송으로 자율비행과 자동화를 통한 비용 절감은 물론 혼잡한 도심교통문제 해소, 배송 품질 향상 등 기존 물류환경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성남시와의 시범사업을 비롯,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드론 배송 서비스의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드론 기반 서비스를 중심으로 변화할 도심환경의 미래 모습과 그 혜택들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고수준의 독보적 무인기 항법장치 기술과 자율비행기술, 체계종합기술, 항공기제어기술, 양산기술 등을 보유한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업으로 발돋움해 온 TIE는 배송용 자율비행 드론 및 자동화 서비스 개발 등과 함께 초경량 비행장치 드론 배송사업자등록까지 완료, 2023년 본격적인 드론 배송 상용화를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해에는 해수욕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음식 배송 ‘ZELOLAP’ 베타 서비스와 탄천공원 도서 배송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하였다. TIE는 이번 시범사업 외 무인 물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례 구축을 지속적으로 진행, 확대해 나가며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환경조성 마련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황산뻘 2023-05-19 13:26:03
오! 탄천 산책하다 아아 마실수 있겠네요! 신기하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