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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 3년 연속 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 선정
시큐레터, 3년 연속 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 선정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6.02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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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큐레터]
[사진=시큐레터]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시큐레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분야 공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대 400만원(자부담금 30% 포함)의 바우처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큐레터는 이번 사업에서 이메일 구간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사 제품 MARS SLES(SecuLetter Email Security Service)를 통해 ‘랜섬웨어 이메일 탐지 서비스’를 공급한다. 최종 선정된 수요기업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에서 해당 서비스의 이용 요금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요기업 신청은 이전에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이용한 적이 없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세 차례에 걸쳐 받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8일까지, 2차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3차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서비스 신청 시 서비스에 대한 무료 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MARS SLES는 상용 이메일 솔루션 및 클라우드 이메일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해 기존 기업 보안환경의 변경없이 이메일 시스템을 간편하게 구축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메일 첨부 문서 등을 통해 고객 시스템에 유입되는 신∙변종 랜섬웨어, 악성코드 등 알려지지 않은 공격에 선제 대응해 안전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동화된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파일을 실행하기 전에 악성코드 존재 여부를 파악한다. 이메일 첨부문서, 본문 내 악성 URL 등에 숨겨진 악성코드 분석 시 파일을 일일이 실행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고 빠른 탐지 및 분석이 가능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밝힌 지난해 해킹 피해 신고 건수의 약 89%가 중소기업인 만큼 중소기업은 사실상 보안 위협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랜섬웨어 및 악성코드 위협을 막기 위해서는 고가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지만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확보가 어려워 그 피해가 더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중소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MARS SLES를 도입할 경우 적은 비용으로 별도 장비의 구축 없이 APT 보안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어 랜섬웨어, 악성코드로 인한 보안사고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중소기업에서도 보통 대기업 또는 금융기관이 도입하는 최고 사양(High-end) 보안 솔루션, APT 보안 솔루션을 부담 없이 도입해 APT 공격에 대한 방어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큐레터의 보안 솔루션은 현재 BNK부산은행을 비롯해 한국투자증권, KB증권, IBK투자증권 등 금융기관과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기술, 제주도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10개 기관 등 공공기관, 현대오일뱅크, 삼성전자판매 등의 기업에서 활용 중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와 12초대의 짧은 진단 시간으로 인해 대다수의 고객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김중완 시큐레터 사업본부장은 “최근 사이버 공격의 75%가 이메일을 수단으로 하고 그 중 약 71%가 첨부 문서에 악성코드를 심은 경우인 만큼 비대면 업무 환경을 노린 보안 위협 증가로 많은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시큐레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력 부족, 비용 문제로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비대면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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