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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테크놀로지,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 선정
아이엠테크놀로지,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 선정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6.13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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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아이마켓코리아의 자회사인 아이엠테크놀로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3년도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소부장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은 기술 개발이 완료되어 수요기업의 양산성능 확인이 필요한 소부장 품목을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수요기업의 생산라인에서 평가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측은 수요-공급기업 간 직접 연계를 통한 성능 검증 및 개선으로 제품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안정적인 사업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국산화가 시급한 핵심 소부장의 신속한 국내 공급망 확보를 목표로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아이엠테크놀로지는 고탄성 박막 TPU(Thermal Polyurethane)를 활용한 플렉시블 패널(Flexible Panel) 고정용 필름 소재의 양산성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플렉시블 패널 고정용 필름 소재는 폴더블폰 폴딩 부분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는 힌지(경첩)를 고정할 때 쓰이는 소재로 30만 회 이상의 폴딩 내구성이 요구된다.

아이엠테크놀로지는 보유 중인 소재 및 부품 디자인, 고분자 합성 기술을 실현한 기능성 코팅 기술을 활용해 인장강도(Tensile Strength), 연신율(Elogation), 인장응력(Modulus) 등 물리적 특성을 만족하는 기능성 소재를 개발해 왔다.

아이엠테크놀로지 오흥선 대표는 “산업용 필름은 테이프와 같은 소모성자재(MRO)에서부터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전열-방열시트와 같은 첨단 소재를 포괄하는 산업으로, 국내 최고의 MRO 유통 역량 및 트렌디한 정보를 보유한 아이마켓코리아와 시너지를 극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에 큰 축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엠테크놀로지는 전기전자 및 산업용 기능성 필름-테이프 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두께 10um 이하인 박막 테이프를 제조했으며, 확장현실(XR), 마이크로 LE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차량용 전장/배터리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 인력과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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