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와이파이(Wi-Fi)6 컴패니언 IC인 nRF7001을 출시하고, nRF70 시리즈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nRF7002를 보완하는 신제품 nRF7001은 2.4㎓ 연결만을 필요로 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위해 안전한 저전력 와이파이6 컴패니언IC를 제공한다. nRF7001은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 산업 자동화 등 저전력 와이파이 IoT 애플리케이션에서 단일 대역만을 이용하는 설계의 부품원가(BoM)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nRF70 시리즈 와이파이6 컴패니언IC는 저전력의 강력하고 안전한 와이파이 연결은 물론, SSID 스캐닝 기반의 와이파이 위치추적 기능 또한 제공한다.

요안니스 글라로풀로스(Ioannis Glaropoulos) 노르딕 세미컨덕터 기술 제품 매니저는 “nRF7001은 2.4㎓ 대역에서만 동작하는 제품을 위한 단일 대역 솔루션”이라며 “안정적인 2.4㎓ 연결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nRF7001은 최신 표준을 준수하고 절전 기능을 비롯해 nRF7002의 와이파이 기능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nRF7001을 호스트 프로세서로 동작하는 노르딕의 nRF52840과 함께 사용하면 고효율·고성능 와이파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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