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엑스로그(구 알투비솔루션)가 실시간 DB동기화화 솔루션인 ‘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와 이기종 DBMS간 초기 이관 솔루션 ‘엑스로그 포 IDL(X-LOG for IDL)’ 및 데이터 생명주기 관리 솔루션 솔루션 ‘엑스로그 포 ILM(X-LOG for ILM)’을 ‘카카오i클라우드’에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i클라우드는 카카오의 핵심기술이 집약된 클라우드로 퍼블릭, 프라이빗 및 여러 기업의 클라우드를 멀티, 하이브리드 등 원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다.
데이터 이관 및 복제가 필요한 고객들은 영업대표나 채널사 등 중간단계를 거치지 않고 카카오 마켓플레이스에서 쉽고 편리하게 솔루션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량을 익월에 결제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되므로 초기 도입의 비용 부담 없이 데이터 관리 환경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는 DB의 변경된 트랜잭션을 추출해 복제하는 실시간 DB 복제 솔루션이다. ‘엑스로그 포 IDL(X-LOG for IDL)’는 DBMS 시스템 교체, 업그레이드 및 이기종 DBMS 간 데이터를 이관하는 무중단 DBMS 데이터 이관 솔루션이다. ‘엑스로그 포 ILM(X-LOG for ILM)’는 다양한 데이터의 수명주기에 따라 보관 방식을 달리하는 DBMS 수명관리 솔루션이다.
엑스로그는 2014년 설립 이후 공공 기관을 비롯해 국방, 금융,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중단 DB 마이그레이션, 빅데이터 실시간 통합,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이관, 부하 분산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점유율을 확대해왔다. 특히 다양한 국내외 DBMS와 빅데이터 및 오픈 DBMS를 연동해 이기종 복제 및 이관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는 “엑스로그 데이터 관련 제품들은 국내외 특허 획득 및 GS 1등급 인증, 조달 쇼핑목 등록으로 이미 시장에서 기술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며 “고객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는 다양한 고객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엑스로그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와의 제휴를 확대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관리하고자 하는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