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디자인 개선
빅데이터 기반 상품성 강화
빅데이터 기반 상품성 강화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 신모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된 신모델의 라인업은 △서랍형 △스윙도어형 △트레이형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해 출시됐다.
기존 모델은 서랍형 보관함만 선택 가능했던 것에 비해 장소와 운용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한 것이다.
업체 측은 세분화된 라인업을 통해 더욱 실용적이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스윙도어형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4개의 수납공간을 개별제어로 개폐할 수 있어 물품의 크기에 맞게 칸막이를 이용, 분리 적재해 고객에게 배송을 보낼 수 있다.
트레이형 모델은 기존 모델과 달리 로봇팔이 없다. 대신 로봇팔이 있어야 할 자리까지 운반용으로 쓰일 수 있게 돼 층간 이동이 필요 없는 환경에서의 서빙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존 모델은 직각 형태의 마감으로 팔각형 모양을 하고 있었지만 신모델은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접촉 위험도를 낮출 수 있도록 둥근 곡면 마감 방식을 채택했다.
제품 컬러도 기존 모노톤에서 흰색 바탕의 푸른빛 모서리 포인트를 주어 식별이 더욱 용이해질 수 있도록 변경했다.
김병수 대표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일본, 북미 시장 등 글로벌 고객은 물론 국내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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