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서남아이에스(대표 양선원)가 기업용 스토리지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글루시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격적으로 시장 스펙트럼을 확대해 나간다.

글루시스는 23년간 데이터를 보관하고 관리하는 솔루션 개발에 매진해 온 기업으로, 랜(LAN)으로 연결하는 외장 하드디스크 형식의 네트워크스토리지(NAS)를 기반으로 공공,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입증해 왔다.

서남아이에스는 최근 챗GPT의 등장에 따라 국내 생성형 AI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서비스 사업자의 IT 인프라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글루시스와 협약을 통해 보다 폭넓게 시장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글로벌 기업인 솔라스(Solace)를 파트너로 영입하며 세계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양선원 서남아이에스 대표는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개발의 장인이라 일컫는 글루시스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원천기술과 업력이 최고의 패키지로 재탄생돼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서남아이에스는 정보 시스템 컨설팅, 인프라 구축 및 유지 보수 등의 사업과 함께 그린 환경 산업 분야와 접목한 IT 응용 기술인 RFID, 영상 콘텐츠 개발 및 시설물 관리 등 고객의 가치 창조를 실현해 오고 있다.

차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