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에어메이드가 UV살균 제습기 출시에 앞서 제품 홍보를 위해 신제품 제습기와 써큘레이터까지 상품으로 제공하는 사전 이벤트를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제품 내부에 세균을 살균하는 UV-C램프를 장착했다.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부유세균이 증가하게 되고 세균이 증식한 습기를 제습기가 흡입하면 제습기 내부의 습기에서 세균은 더 증식한다. 에어메이드는 제습기 내부 세균 증식 문제와 바람을 토출하며 세균을 내보내는 것이 호흡기와 건강에 문제가 되기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내부 UV-C램프를 장착해 살균이 가능한 신제품을 오는 17일에 출시한다.
완벽한 세균 번식 방지를 위해 자동건조 기능도 추가했다. 자동건조는 제습기 전원을 껐을 때 5분 정도 송풍이 불어 내부의 습기를 말리는 기능으로, 에어컨에 많이 적용되는 기술이다. 자동건조가 없으면, 제습기 내부의 잔존 습기 때문에 세균 번식과 악취의 위험이 있다. 에어메이드는 자동건조 기능까지 추가해 완벽한 ‘살균 제습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제습기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컴프레서는 고품질 컴프레서를 사용했으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제도의 대상에도 들었다. 물통 용량은 6.2L로 시중 제습기 중에서도 큰 편이며, 일일 최대 제습량은 30L, 국내 기준 일일 최대 제습량은 17L로 대용량 제습기이다. 습도 설정은 5% 단위로 가능하다.
그 외에도 WIFI 앱이 연동 가능해 밖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시나리오 설정, 모드 변경, 타이머 설정 등이 가능하고, 제품 상단부에 터치 LCD가 있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론칭 기념으로 의류, 신발 건조키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베란다 등에서 사용 가능한 연속배수 호스도 무료 증정될 예정이다.
UV살균 제습기는 7월 17일 네이버 신상위크에서 첫 출시가 될 예정으로, 출시 전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신제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티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신제품 제습기와 써큘레이터 등을 주는 설문조사 이벤트와 17일 예정인 네이버 쇼핑라이브 페이지에 선착순 댓글을 남기면 기프티콘을 주는 댓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구체적인 참여방법은 에어메이드 브랜드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메이드는 공기와 관련이 있기에 가습기나 다른 제품들처럼 세척과 관리가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그런 부분이 외면됐던 것 같다며 공간살균과 제습기 내부 청결 관리에 가장 큰 신경을 썼으며, 사전 이벤트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많은 분들이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