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바이셀스탠다드-한국투자증권, 토큰증권 상품 공급 위한 MOU 체결
바이셀스탠다드-한국투자증권, 토큰증권 상품 공급 위한 MOU 체결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7.17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왼쪽부터 바이셀스탠다드 신범준 대표,한국투자증권 최서룡 플랫폼본부장(사진제공=바이셀스탠다드)
사진왼쪽부터 바이셀스탠다드 신범준 대표,한국투자증권 최서룡 플랫폼본부장(사진제공=바이셀스탠다드)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 중인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는 최근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과 토큰증권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투자계약증권, 비금전신탁 수익증권 등 비정형적 증권의 투자상품화 △발행 플랫폼 내 투자상품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신탁 계약 관련 프로세스 수립 등 토큰증권 상품 공급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미술품, 명품에 이어 선박까지 조각투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토큰증권 발행을 위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하는 등 블록체인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조각투자 산업의 프런티어 서비스 ‘피스(PIECE)’를 통해 토큰증권 사업에 일찍이 뛰어든 선도적 기업이다. 지난 해 조각투자 및 증권형 토큰을 활용한 선박금융으로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했으며 이는 토큰증권을 선박금융에 적용한 최초의 시도로서 선박금융과 해운산업 전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과 손잡고 설립한 협의체 '한국투자 ST 프렌즈'는 그간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토큰증권 상품화에 공들여 왔다. 이번 바이셀스탠다드의 참여로 발행 플랫폼을 통한 혁신 금융상품 공급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플랫폼본부장은 "현물 자산을 디지털화하는데 탁월한 경쟁력을 가진 파트너사가 합류하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면서 "앞으로 토큰증권을 통해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증권화할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토큰증권에 기반한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만드는 과정에 한국투자증권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피스는 조각투자를 넘어 가치 있는 현물 자산의 디지털 변환과 함께 공모와 사모의 경계를 허무는 디지털자산운용플랫폼으로의 성장을 꾀할 것”이라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