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에도 탁월한 검지
횡단보도 사고예방 효과 '톡톡'
횡단보도 사고예방 효과 '톡톡'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텔레다인 플리어는 자사의 ‘트래피원(TrafiOne)’ 교통 센서가 횡단보도 사고 예방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트래피원’ 센서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감응센서 역할을 담당한다. 이 센서는 스쿨존이나 주택가 횡단보도에 설치된 태양광 도로 표지 장치 및 문자 안내 LED 전광판과 연동하여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다는 사실을 운전자에게 확실히 알림으로써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실화상과 함께 열화상을 통해 대상을 감지하므로 어떠한 악천후나 야간에도 탁월한 검지 능력을 제공한다. 설치와 시공 및 설정도 다른 경쟁 시스템들보다 훨씬 간편하다.
‘트래피원’은 스쿨존 어린이 보호를 위한 지자체 시범 사업에 처음 적용된 이후, 사고 예방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점점 더 채택이 늘고 있는 추세다.
지금까지 제주시 월량초등학교 앞, 충남 세종시 학예로, 경기도 고양시, 강원도 평창시,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등 전국 다양한 지역의 스쿨존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트래피원’ 기반의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이 구축됐다.
유영 플리어 코리아 과장은 “트래피원은 보다 정확한 검지 능력을 통해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뿐 아니라, 야간이나 악천후처럼 횡단보도 상의 보행자를 식별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보행자 충돌 사고에 대한 우려로부터 운전자의 안심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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