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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넥스코리아, 프라이빗 하이퍼 금고 ‘도노볼트’ 첫 공개
에이넥스코리아, 프라이빗 하이퍼 금고 ‘도노볼트’ 첫 공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7.20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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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국가정보보호기술연구원 안종하 교수, 한국폴리텍대학 정보보안학과 박재경 교수, 에이넥스코리아 황은연 대표이사, 넥서스월드와이드 파한 카디르 대표가 두바이 왕가의 모하메드 빈 셰이크 메즈렌과 도노볼트 사전 공개를 주제로 영상 통화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국가정보보호기술연구원 안종하 교수, 한국폴리텍대학 정보보안학과 박재경 교수, 에이넥스코리아 황은연 대표이사, 넥서스월드와이드 파한 카디르 대표가 두바이 왕가의 모하메드 빈 셰이크 메즈렌과 도노볼트 사전 공개를 주제로 영상 통화를 하고 있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에이넥스코리아가 프라이빗 하이퍼 금고 ‘도노볼트(DONO Vault)’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은행 70년 금고 동반자인 ‘신성금고’의 금고 제품에, 에이넥스코리아의 보안 기술을 적용한 온 오프라인 금고 ‘도노볼트’가 최초로 대중 앞에 공개됐다. ‘도노볼트’란 신성금고의 ‘스마트 금고’와 에이넥스코리아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돈통’이 융합되어 탄생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가상 자산의 콜드월렛 기능은 물론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역할까지 할 수 있다. 때문에 고 가치 자산(현금, 금, 보석 등), 가상 자산(암호화폐, NFT 등), 디지털 파일(사진, 문서, 영상, 음성 등)을 포함한 모든 자산들을 안전하게 보관 가능하다.

신성금고의 ‘스마트 금고’는 미국 UL-Class II 최고 방호 등급을 인증받았으며 1시간동안 1,010도 내화가 가능하다. 또한 휴먼 리스크를 원천 차단한다는 조건을 인정받아 20억 피해 보상 보험에 가입되어있다.

도노폰만 네트워크에 접속 할 수 있기 때문에 도노폰을 들고 금고 근처에 가야만 금고를 열 수 있다.

이번 첫 공개 행사에서는 한국 폴리텍대학 정보보안학과 박재경 교수가 특허 출원한 새로운 네트워크 프로토콜 기술 SSAi(Storage+Security+Ai)가 소개됐다. SSAi는 기존 인터넷 프로토콜인 TCP-IP의 보안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다.

박재경 교수는 그동안 차세대 네트워크를 개발 및 연구하면서 운영 중심인 OT-OCN의 노후화된 프로토콜적 한계와, 해시값을 지정하지 않는 NON Address NADP기술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지만 NADP 확인 결과 해시값 미지정은 사실과 다르게 이미 적용돼 있었다. 이에 새로운 알고리즘 방식의 프로토콜 기술 SSAi는 Future Generation Tech(미래 세대 기술)로 4차산업혁명의 보안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SAi 기술이 적용된 ‘도노볼트’는 최신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다. 또한 바로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이다. 행사에서는 에이넥스코리아의 ESG 친환경 하이퍼 스마트폰 ‘도노폰’과 ‘도노볼트’가 해킹 불가능한 네트워크로 연동되어 작동되는 시연이 진행됐다. 도노폰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도노폰을 들고 금고 근처에 가야만 금고를 열 수 있다.

행사 중간에는 에이넥스코리아와 협력 관계인 두바이 왕가의 모하메드 빈 셰이크 메즈렌(이하 셰이크)이 현지에서 영상통화를 통해 인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셰이크는 “IT 기술 강국인 한국에서 전세계의 모든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도노볼트’의 개발에 성공한 것을 축하한다.”고 두바이 왕실의 기대를 밝히며, “올해 10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정보통신전시회 지텍스(GITEX)에 ‘도노볼트’를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또한, 두바이 협력사인 넥서스월드와이드의 파한 카디르(이하 카디르) 대표는 두바이 왕실을 대표하여 한국의 신성금고 ‘볼트1932’ 공간을 사전 방문하고 도노볼트 첫 공개 행사에도 참석했다. ‘도노볼트’의 기술력을 확인 한 카디르 대표는 두바이에서 수장고 사업을 진행하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강한 협업 의지를 보였다.

이날 한강 어스크루즈에서 진행된 첫 공개 행사에는 이석구 전UAE대사가 참석해 카디르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신성금고 김규수 부사장, 국가정보보호기술연구원 안종하 교수 등 주요 인사들과 방문객 200여명이 자리해 ‘도노볼트’ 첫 공개를 함께했다.

에이넥스코리아 황은연 대표이사는 “‘도노볼트’는 자사의 스토리지 ‘돈통’의 글로벌 진화형”이라 말하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탄생한 ‘도노볼트’를 10월에 열리는 중동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GITEX(지텍스)에서 런칭할 것”이라고 글로벌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에이넥스코리아는 웹 3.0 시대에 맞춰 다양한 실증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지텍스(GITEX) 참가를 통해 ‘도노볼트’ 런칭은 물론, 신재생금융 ReFi [유니아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니아플랫폼]은 글로벌 디지털 뱅크를 지향하며, 선불카드와 도노페이를 통한 결제와 송금 기능을 두바이에서부터 시범적으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자사의 제품인 친환경 ESG 하이퍼 스마트폰 ‘도노폰’에서 도노톡(SNS), 도노페이(PAY), 도노박스(파일보관)와 같은 M2E(Mobile To Earn) 서비스를 제공하며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 위한 AEDT 토큰 상장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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