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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웨일, ‘NWEC 2023’ 개최
네이버클라우드 웨일, ‘NWEC 2023’ 개최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3.08.14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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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콘퍼런스에 관계자 약 400명 참여
에듀테크사 매칭 부스 운영해 소통 지원
내년 교사 전문가 커뮤니티도 론칭 예정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NWEC 2023 오프닝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NWEC 2023 오프닝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네이버 1784에서 ‘에듀테크와 웨일이 만드는 미래 교육 환경’을 주제로 ‘NWEC(NAVER Whale Education Conference)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NWEC는 웨일이 지향하는 디지털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에듀테크 기업, 교육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콘퍼런스다. 이번 NWEC 2023에는 국내 에듀테크 파트너사,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 초‧중‧고 선생님 등 약 400명이 참여해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 웨일 스페이스‧웨일북을 활용한 수업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 ‘웨일북 체험존’을 마련해 웨일북의 수업관리 기능과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웨일은 에듀테크 기업과 교육 기관이 웨일의 교육 플랫폼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웨일 스페이스가 도입됨에 따라 에듀테크 기업들은 한층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할 수 있게 됐다. 웨일 스페이스에서 제공되는 △코딩, 콘텐츠 제작 등 학습 지원 도구 △주요 출판사 수업자료 등 50개 이상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교육 기관에서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웨일은 솔루션 파트너 제휴를 확대해 가며, 더 많은 에듀테크 기업이 교육현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NWEC 2023 오프닝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NWEC 2023 참가자들이 웨일북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이 일환으로, 이번 NWEC 2023에서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매스프레소(콴다) △프리윌린(매쓰플랫) △소프트앤(퀴즈앤)과 웨일북 제조사인 △LG전자 △포인투랩이 매칭 부스를 운영했다. 각 사가 보유한 에듀테크 서비스와 기술력을 선생님들에게 공유하고, 웨일 플랫폼과의 시너지 등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웨일은 내년부터 교사 커뮤니티인 ‘NWEE(NAVER Whale Educator Expert)’를 론칭해 에듀테크 상생 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NWEE로 활동하는 선생님들은 웨일의 교육 플랫폼과 에듀테크 솔루션을 활용해 새로운 미래형 수업을 연구할 예정이다. 가령, ‘웨일 스페이스와 웨일북을 활용한 교과 융합 수업’이나 ‘웨일 솔루션과 확장앱 기반의 혁신적인 수업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례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웨일은 △원격 제어 △협업 보드(가칭) 등 연내 웨일 스페이스와 웨일북에 적용될 새로운 기능들도 공개했다. ‘원격 제어’는 기존 웨일북이 제공했던 ‘수업관리’ 기능을 업데이트한 기능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웨일북을 선생님이 직접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협업 보드’는 선생님과 학생이 동시접속해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화이트보드 기능이다. 내년에는 이 기능을 웨일온에도 연동해, 화상 수업이나 회의를 할 때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추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웨일 스페이스에 적용해, 선생님들이 한층 편리하게 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학습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지난해 콘퍼런스는 교육현장과 에듀테크사가 처음으로 한데 모여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였다면, 올해 'NWEC 2023'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세션, 부스를 준비해, 미래형 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과 에듀테크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웨일과 함께 성장해 가는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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